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97개 단체가 참가한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주최로 2차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앞으로 평화 준법 집회 문화가 정착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불법 폭력 시위 …
5일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전체 참가자가 복면을 쓰고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의 공동집행위원장인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경찰이 금지 통고한 ‘2차 민중총궐기 투쟁대회’가 5일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법원은 경찰의 증거만으로 5일 집회가 ‘폭력 집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기 어렵다며 경찰의 불법 집회 엄단 조치에 제동을 걸었다. ○ 법원 “폭력 집회 간주 어려워”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정숙…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대규모 집회 현장에 의무경찰 부모들이 ‘출동’한다. 집회가 폭력시위로 번지는 것을 막고 행여 불상사가 벌어지면 직접 나서 아들이 다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전의경 부모모임’ 강정숙 회장은 2일 “지난달 14일 발생한 폭력시위와 같은 상황을 더는 지켜…
전국 5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을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001년 출범한 연대회의에는 흥사단을 비롯해 YMCA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평화적으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6기)은 2일 “체제 전복 세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겠다”며 강력한 법질서 확립 의지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폭력 시위가 용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며 시종 비장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가 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2일 부산 도심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강행키로 해 충돌이 우려된다. 특히 정치권의 ‘복면방지법’ 제정 추진에 맞서 아예 “가면을 쓰고 참가하자”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일 오…
경찰이 지난달 14일 벌어진 ‘1차 민중 총궐기’ 집회 때 불법을 저지른 시위대의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거나 한상균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53)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수사 대상이 된 사람이 구속 7명, 출석 요구 326명 …
폭력, 불법 집회를 주도한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53)의 조계사 은신이 1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 신도들이 30일 직접 한 위원장의 퇴거에 나섰다. 조계사 신도회는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인근에서 약 1시간 회의를 한 뒤 “만장일치로…
《 경찰이 12월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경찰버스 훼손, 경찰관 폭행을 저지르는 불법 폭력 시위대를 현장에서 검거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도심 대규모 집회가 불법 폭력 집회로 변질되자 해산 위주의 방어적 자세에서 강경 대응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경찰이…
2차 민중총궐기에 경찰 불허 “불법폭력 시위로 개최될 가능성 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신청하자 경찰이 이를 불허했다. 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전농 측에 시위 개최 불허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농은 지난 14…
2차 민중총궐기에 경찰 불허 “불법폭력 시위로 개최될 가능성 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신청하자 경찰이 이를 불허했다. 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전농 측에 시위 개최 불허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농은 지난 14…
김현웅 법무부 장관(사진)은 27일 “불법 시위를 주도·선동하거나 극렬 폭력행위자는 반드시 찾아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에서 “불법과의 타협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담화는 민주노총 등이 다음 달 5일로…
서울고법이 올 4월 세월호 1주년 집회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관을 폭행한 강모 씨에 대해 그제 1심의 집행유예를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해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피고인을 현장에서 체포하지 않았다면 (얼굴을 가려) 범행을 밝히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건전한 시위문화 정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