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를 주도하며 폭력 난동을 부추긴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그제 밤 서울 종로구 조계사로 잠입했다. 그는 지난해 세월호 관련 집회와 올해 노동절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로 체포영장이 나온 상태에서 재판에 네 차례나 출석하지 …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로 피신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로 피신했다. 16일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이 16일 조계사로 피신, 신변보호를 요청해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규모 폭력 시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불법 폭력 행위자는 물론이고 시위 주도 세력에 대해서도 형사처벌뿐 아니라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묻기로 했다. 상습적인 ‘불법 시위꾼’에겐 재산과 급여 압류 등으로 이어지는 민사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폭력시위로 번진 ‘민중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 국정조사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생존권을 요구하는 국민에게 살인적 폭력 진압을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한 발언이 논란을 일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 정례회동에서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우리가 흔히(알기로) 미국 경찰은 막 패버린다. 그것이 정단한 공권력으로 인정 받는다”고 말했…
서울 도심이 또 폭력시위에 점령당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53개 단체가 14일 주최한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는 쇠파이프와 벽돌, 횃불까지 난무하면서 서울 한복판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주최 측의 ‘평화집회’ 예고와는 달리 치밀하게 준비된 시위였다. 이날 투쟁대회에는 6만8…
폭력 시위 뒤 서울 도심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집회가 11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이날 거리 곳곳에는 길바닥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남은 음식물을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기도 했지만 일부는 길거리 배수로나 인근 상가 화장실에 그대로 버렸다.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에게 벌어진 정부의 폭력을 용서할 수 없다”며 “정부의 이번 폭압적인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의 차벽은 ‘반(反)헌법적’이다. 대통령은 차벽으로 …
14일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에 참가한 53개 단체는 11개 요구 사항을 내걸었다. 정부의 노동 개혁 입법 추진을 ‘노동 개악’으로 지칭하면서 반대했고, 밥쌀 수입 저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관련 요구 사항 외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 △국가보안법 폐지 △대북 적대 정책 …
토요일인 14일 서울 도심이 불법 폭력시위를 저지른 대규모 반정부 집회로 아수라장이 됐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 집회, 5월 1일 2015 세계노동절대회 이후 올해 세 번째 도심 점거였다. 집회를 주도한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 측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전초전’이라며 …
14일 열린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는 치밀하게 준비된 폭력성을 드러내며 경찰과 시위대 양측에 많은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가 주도한 이날 집회에는 수십 명이 매달릴 수 있는 밧줄과 사다리, 쇠파이프, 횃불, 노루발못뽑이(…
14일 낮부터 밤 12시 무렵까지 1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일대는 불법 시위대의 해방구였다.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를 주최한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3개 단체 소속 6만8000여 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13만 명)이 10차로 도로를 점거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경찰을…
1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중총궐기’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린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로 예정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시민 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측은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
1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중총궐기’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린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로 예정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시민 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측은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