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는 산하 노조들의 파업 대열 이탈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연일 ‘강경 대응’을 강조하는 가운데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도 투쟁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3일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는 산하 노조들의 파업 대열 이탈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연일 ‘강경 대응’을 강조하는 가운데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도 투쟁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1일째 집단운송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돼도 보복범죄 행위자는 빠짐없이 전원 사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4일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
정부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사태가 11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화물연대를 향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여야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사태 11일째인 4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불법파업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한 반면, 야당은 “무능한 정권의 민낯”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의 트레일러 차량에 쇠구슬을 쏜 조합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화물연대 조합원이 인도에 서서 도로 방향으로 쇠구슬을 발사하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특정범죄가중…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11일째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국민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석유화학 업계 피해 상황 점검 …
국민의힘은 민주노총 공공운소노조 화물연대 파업 11일 째 이어진 4일 “추가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강성 귀족노조의 불법 폭력파업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더 이상 국가경제를 망치는 불법 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사태가 11일째에 들어간 4일, 정부는 관계장관회의 소집을 비롯한 대책을 고민 중이다.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10일째 이어진 3일 정부가 화물차량 손괴·운송업무 방해 등 총 24건, 41명을 수사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파업 현장에 경찰관 기동대 약 4460명과 수사·형사 1852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민주노총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고,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함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께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이 10일째 이어지면서 그 여파가 산업 현장은 물론 일상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3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2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서울과 대구 지하철노조에 이어 철도노조까지 파업을 철회하면서 12월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동투(冬鬪) 로드맵’이 흔들리고 있다. 민노총이 오히려 고립에 처한…
서울교통공사노조(지하철노조)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 엔진’이 연이어 꺼지면서 민노총의 ‘대정부 총력 투쟁’ 로드맵이 무너지고 있다. 3일 전국노동자대회와 6일 전국 동시다발적 총파업을 결의했지만 개별 노조들이 총파업 대오에서 줄줄이 이탈하면서 파급력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