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가 9일 집단 운송 거부(파업)를 철회하기로 했지만 산업계 곳곳에는 큰 상처가 남았다. 정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16일 간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 규모는 약 4조1400억 원에 이른다. 시멘트와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및 타이…
화물연대가 9일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파업 쟁점이었던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안전운임제 영구화를 내걸었던 화물연대가 3년 연장으로 한발 물러섰지만 정부는 안전운임제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이번 파업은 16일 동안 이어진 뒤 막을 내렸다. 하지만 파업 시작 때 내걸었던 안전운임제 영구 적용과 품목 확대 등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철수해 ‘상처만 남긴 파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화물연대 파업을 …
대통령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9일 파업을 철회하자 “법과 원칙 중시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 정부의 기조가 명확하게 각인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고문단과 격려오찬을 하며 “모든 분야에서 법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가 9일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불법행위 41건을 입건해 6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업무방해, 협박,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된 화물연대 조합원은 60명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종료된 9일 정부는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중앙수송대책본부(국토부)가 집회중 자동차 번호판 무단 분리자 34명을 형사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토부는 건설공사·레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가 9일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불법행위 41건을 입건해 6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업무방해, 협박,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된 화물연대 조합원은 60명이다. 지역별로는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가 9일 집단 운송 거부(파업)를 철회하기로 했지만, 산업계 곳곳에는 큰 상처가 남았다. 정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 규모는 약 4조1400억 원에 이른다. 시멘트와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및 타이어 등 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산하조직인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오는 14일 예고한 총연맹 차원의 2차 총파업 투쟁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공지를 통해 “(2차 총파업은)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 엄호, 연대하기 위해 준비된 만큼 화물연대의 (…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을 끝내고 현장으로 복귀한 데 대해 “모든 분야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국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국민통합위가 위촉한 고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9일 총파업을 철회한 데 대해 “우리는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지만, 안전운임제 지속과 확대를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총파업 철회 직후 성명을 내고 “정부여당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6일 만에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단을 만나 “화물연대…
대통령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파업을 끝내고 현장으로 복귀한 데 대해 “우리 모두 화물업계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다만 파업 종료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는 없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사태 16일 만인 9일 총파업을 철회한 것을 둘러싼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 이상 대한민국에 떼법은 없다”며 “국민의 냉담한 시선과 불법에는 타협이 있을 수 …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부산에서 운행 중인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을 쏜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운전자상해) 위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화물연대 김해지부 노조원 3명 중 A씨를 검찰에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