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 52시간’에 묶여 있던 근로시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안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70년간 주(週) 기준이었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분기(3개월), 반기(6개월), 연 기준으로 확대해 ‘몰아서 일하기’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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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놓고 대립하면서 탄력근로제 확대 등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이 또다시 무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8일 오전 고용노동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탄력근로제 확대안을 논의하지 못했다. 소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탄압 분쇄’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전국 9개 도시에서도 파업 집회가 열렸다. 민노총은 이날 노조원 약 5만 명이 동참하는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참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