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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재판부 “공소장 너무 장황… 선입견 갖게 할 우려”

    재판 개입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수감 중)의 1심 재판부가 검찰에 공소장 내용의 변경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25일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62), 고영한 전 대법관(64)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준비기일에는 피고…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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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측 첫 포문…“직권남용죄 성립하는지 의문이다”

    양승태 측 첫 포문…“직권남용죄 성립하는지 의문이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측이 첫 재판에서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밝혔다. 앞으로 재판에선 이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 심리로 25일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에…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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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공소장, 선입관 우려”…법원, 검찰에 변경 요청

    “양승태 공소장, 선입관 우려”…법원, 검찰에 변경 요청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선입관을 생기게 하지 말라”며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 등 3…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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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양승태, 25일 첫 준비기일…박병대·고영한도

    ‘사법농단’ 양승태, 25일 첫 준비기일…박병대·고영한도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의 첫 재판이 시작된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양 전 대법원장 외 2명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

    •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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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님 웃지 마세요” 임종헌 법정서 발끈

    “검사님 웃지 마세요” 임종헌 법정서 발끈

    “검사님, 웃지 마세요.” 19일 오전 10시 25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수감 중·사진)이 반대편 검사석에 앉아 있던 검사를 바라보며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발언하던 중 한 검사가 살짝 미소를 짓자 따진…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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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첫 증인신문 기일 확정…3월28일 본격 시작

    ‘사법농단’ 첫 증인신문 기일 확정…3월28일 본격 시작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과거의 실무진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중 처음으로 열리게 된 증인신문으로, 사건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은 19일 열린 임 전 차장에 대한 공판기…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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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재판, USB 공방 ‘팽팽’…이달말 본격 증인 신문

    임종헌 재판, USB 공방 ‘팽팽’…이달말 본격 증인 신문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중간 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0·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검찰이 압수한 USB 속 파일의 증거능력을 두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임 전 차장 측은 압수수색의 적정성을 지적하면서 증거능력을 부정하는 취지의 주장을 전개했다. 반면 …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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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님, 웃지 마세요” 임종헌 前차장, 사법농단 법정서 조목조목 반박

    “검사님, 웃지 마세요” 임종헌 前차장, 사법농단 법정서 조목조목 반박

    ‘사법농단’ 의혹의 중간 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0·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법정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임 전 차장은 재판도중 검사에게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변호인이 대거 사임한 이후 새롭게 변…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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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연 “사법농단 법관 76명 추가징계 계획”…명단공개는 안해

    조재연 “사법농단 법관 76명 추가징계 계획”…명단공개는 안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돼 최근 검찰로부터 비위 통보된 현직 법관 66명과 참고자료 통보된 법관 10명에 대해 종합적 검토를 거쳐 추가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처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업무보고에 출석해 “대법원은 앞으로 검찰에서 송부한…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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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사법권 남용 ‘유죄 1호’ 피하기? 檢증거 동의 안해 증인 180명 다시 부를판

    검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수감 중)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심리 중인 1심 재판부에 현직 대법관 등 전·현직 판사 180여 명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에 제출된 검찰 측 증인 명단에는 권순일 노정희 이…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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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공소장은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

    임종헌 “공소장은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와 같은 허상에 매몰되지 말고 공정히 판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6부(부장판사 윤종섭)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한 임종헌 전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60·수감 중)…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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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양승태 지시, 기억 안 나…범죄 아닌 정상적 행정”

    임종헌 “양승태 지시, 기억 안 나…범죄 아닌 정상적 행정”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이뤄진 사법행정권 남용에 관여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사법연수원 16기)이 양 전 대법원장과의 공모 여부와 관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 심리로 11일 열린 1회…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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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사법농단 공방…“압수수색 위법” vs “자필 동의”

    임종헌, 사법농단 공방…“압수수색 위법” vs “자필 동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0·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압수수색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며 검찰과 적극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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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헌, 11일 첫 법정 출석…“사법농단은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

    임종헌, 11일 첫 법정 출석…“사법농단은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

    “공소장에 켜켜이 쌓인 검찰발 미세먼지로 생긴 신기루가 만든 허상에 매몰되지 말고 피고인 주장과 증인들의 주장을 차분히 듣고 무엇이 진실인지 심리, 판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임종헌(60·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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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연루 법관, 변호사 등록 보류…“비위사실 확인중”

    ‘사법농단’ 연루 법관, 변호사 등록 보류…“비위사실 확인중”

    사법행정권 남용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법관들이 신청한 변호사 등록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판단을 잠시 보류했다. 대한변협은 11일 검찰이 대법원에 통보한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법관 66명에 윤성원 전 인천지방법원장(56·사법연수원 17기)과 김종복 전 광주지법 목포지원 …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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