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사법연수원 16기·수감 중·사진)의 첫 재판을 하루 앞둔 29일 변호사들이 전원 사임했다. 임 전 차장의 변호인단 11명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36부(부장판사 윤종섭)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임 전 차장 변론을 맡아왔던 변호사는 동아일보와의 통…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의 중간 책임자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0·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변호인단이 첫 정식 재판을 앞두고 전원 사임했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임 전 차장 측 변호인인 황정근 변호사 등 총 11명의 변호인단은 오는 30일 1차 공판을 앞…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먼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조사(71·사법연수원 2기)에 집중해 재판에 넘긴 뒤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 및 범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양 전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주말 이후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 소환조사를 재개했다. 대법원 청사에서 상주하며 포렌식 조사를 해온 검찰 인력도 철수하기로 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7개월여 진행해온 수사도 마무리돼가는 모양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을 구속 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28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말 숨 고르기를 마치고 이번 주 양 전 대법원장을 본격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르면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을 구속 후 두 번…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수감 중)이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대비해 판사 출신의 이상원 변호사(50)를 선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11년 판사 경력의 이 변호사는 양 전 대법원장이 1999년 서울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같은 법원에 근무…
재임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법원의 구속 영장 발부에 승복하기로 했다. 양 전 대법원장 변호를 맡고 있는 최정숙(52·23기) 변호사는 27일 기자단에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속적부심이란 …
검찰이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을 다음달 중순께 재판에 넘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법관 100여명도 함께 기소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다음달 12일 이전 양 전 대법원장을 기소…
사법농단 의혹과 함께 전직 대법원장 신분으로서 헌정사 최초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판사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최근 이상원(50·23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수…
‘사법 농단’ 의혹으로 전직 대법원장이 헌정·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가운데 ‘중간 책임자’였던 임종헌(59·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재판이 오는 30일 본격 시작된다. 사법 농단 의혹과 관련된 첫 정식 재판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면서 71번째 생일을 구치소에서 보내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후 첫 주말을 맞았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양 전 대법원장의 71번째 생일이다. 그는 1948년 1…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구속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25일 첫 검찰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오후 8시께 구치소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우리 나라 사법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 중 처음 구속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에 대해 “포승줄 등 조치를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24일과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헌정·사법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으로서 처음 구속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향후 진행될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해 방어에 나설지 주목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전날 구속된 양 전 대법원장을 이날 오전부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