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울산시청을 약 한 달 만에 다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6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집무실 등을 처음 압수수색했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최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추가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기각으로 수사동력을 크게 상실한 검찰이 보강수사를 통해 이른바 ‘윗선’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에 대한 의혹과 관련, 검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이 4일 오후 오후 7시50분께 모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오전 10시30분께부터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인지 9시간20여 분 만이다. 검찰은 이날 울산시청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청와대 관련 수사팀 교체를 포함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4일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울산시청에 보내 정무특보실과 교통기획과, 미래신사업과, 관광과…
청와대의 2018년 6·13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설계 과정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협의 여부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당시 당 대표였다. 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지난해 12월 경찰청 수사국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지난해 12월24…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송철호 울산시장 측이 경쟁 후보를 배제하려고 했다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 내용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압수수색으…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송 부시장은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의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처음 제보했다. 검찰은 청와대 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송 부시장은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의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처음 제보했다. 검찰은 청와대 선거…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핵심 인물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하명수사 의혹’의 키맨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까지 구속 위기를 벗어나면서 ‘청와대 겨냥’ 검찰 수사가 수세에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른바 ‘윗선’까지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1…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측이 불법 소지가 있는 정치자금의 활용을 고려한 내용이 송 시장의 핵심 측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에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인물로 지목되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57) 측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10시50분부터 오후 1시20분께까지 약 2시간30분 동안…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의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인물로 지목되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57)이 31일 구속 전 피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검찰 관계자 등과 동행한 송…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선을 돕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10시30분 송 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청와대의 지난해 6·13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30일 각각 세 번째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임 전 최고위원을 이날 오후 2시, 김 전 시장을 오후 2시 30분 각각 참고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