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감찰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불기소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윤 후보와 조남관 전 대검 차장검사(법무연수원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으로 고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자 감찰 방해를 주장해온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즉각 재정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반발했다. 임 담당관은 9일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나오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허위의 사건’을 지나치게 오래 수사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윤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한명숙 모해위증 교사 수사방해’ 사건…
◇2020년 4월 ▶7일 -고(故) 한만호씨 동료 수감자 A씨,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당시 검찰 수사팀이 위증을 종용했다며 법무부에 진정서 제출 ◇2020년 5월 ▶29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한명숙 전 총리 진정사건 서울중앙지검에 이첩 ◇2020년 6월 ▶1일 -서울중앙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단행한 특별사면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감됐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포함됐다. 2017년 대선 후보 당시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 부패범죄’ 사범 등에게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던 문 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 검사들의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 및 감찰 방해 의혹 사건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한 서면조사에 착수했다. 공수처가 윤 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한 고발사주와 법관 사찰 문건, 옵티머스 사건 수사 방해 의혹 등 총 4건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감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사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9일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출석 요구를 거부해온 조 원장을 불러 조사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여만 원을 확정받고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사진)에게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이 두 차례에 걸쳐 추징금 납부를 독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전임 대검찰청 차장검사였던 조남관 법무연수원 원장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한 법무부 대검 합동감찰 결과’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날(14일) 밝힌 내용에 대해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이었전 조 원장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
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에게 징계 청구를 하지 않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 감찰위원회는 최근 한 전 총리 수사팀에 속했던 A 검사와 B 검사에 대해 각각 무혐의와 불문(不問) …
박범계 법무부 장관(사진)은 14일 “(검사가) 수사 동력 확보를 위해 여론몰이식으로 흘리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수사 검사가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넉 달간 감찰을 진행한 뒤 내놓은 법무부의 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4일 “수사동력 확보를 위해 여론몰이식으로 흘리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각 지방검찰청의 공보 담당 검사를 통하지 않고 수사 상황이 보도될 경우 수사팀에 대해 감찰에 착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법조계에…
법무부가 14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처리 과정에서 부적절한 수사 관행과 ‘제 식구 감싸기’ 정황이 확인됐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은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위증이 있었고 이를 당시 검찰 수사팀이 사주했다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14일 직접 발표하는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 관련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에 대해 “피의사실 유출 부분에 방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피의사실 공표라고 하는데 표현이 적절하지 않고,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