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부장회의에서 논의하되, 일선 고검장들도 참여키로 한 가운데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18일 오전 대구지검 상주지청을 방문하며 ‘고검장도 부장 회의에 참석하게 한 대검…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개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연구관 등 조사 및 기록검토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치겠다고 했다. 다만 조 대행은 공정성 담보를 위해 대…
국민의힘은 18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기승전 ‘검찰불신’, 검찰 힘빼기로 1년을 허비한 ‘추미애 시즌2’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서 무혐의 처분한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자, 일부 검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헌섭(36·사법연수원 40기) 서울남부지검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분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과정에서 검사들의 위증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을 다시 심의하라며 조남관 검찰총장 권한대행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17일 발동했다. 2015년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유죄를 확정한 한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유죄 판결을 무죄로 뒤집으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당시 수사 검사를 기소해 유죄 판결을 받게 하는 것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한 전 총리와 관련한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이유에 대해…
“법무부 장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는 검찰 수사의 자율성과 중립성을 고려할 때 가급적 자제돼야 한다. 이미 종결된 사건의 경우 법적 안정성 측면에서 더욱 그러할 것이다.” 1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 부장(검사장급)회의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모해(謀害)위증…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49일 만인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관련한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함으로써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역대 세 번째 장관이 됐다. 1949년 제정된 검찰청법 제8조는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만을 지휘 감독한다’고 규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불기소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대검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가 합동해 특별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지난 1월 장관 취임 후 49일 만에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17일 오후 서울고검 의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감찰기록 검토를 마치고 17일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린 상태지만, 수사지휘권 발동을 통한 법무부의 직접 개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한 전 총리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불기소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16일 “(대검이) 합리적 의사결정기구를 통하지 않고 결론을 낸 것은 문제”라며 “오늘 중에 기록 보는 걸 마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검찰 안팎에선 박 장관이 이르면 17일 사건 관련자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불기소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 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대검의 감찰 기록을 직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마친 뒤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면서 “한 전 총리 모해 위증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생각이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불기소 처분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 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대검의 감찰 기록을 직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마친 뒤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면서 “한 전 총리 모해 위증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지휘권을 발동할 생각…
대검찰청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민원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만 ‘기소 의견’을 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임 연구관은 “감찰부장과 생각이 일치했다”며 작성한 공소장 초안 공개를 통해 논란을 불식하자는 취지 입장을 밝혔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