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가 4년 전부터 어린이들을 성추행해 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 A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씨는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A지역아…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24)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 출석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관련 조사를 받았다. 경찰…
인터넷 오픈채팅 서비스에 접속해 미성년 여학생의 나체사진을 전송받은 4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장찬수 부장판사)는 23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6)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24)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에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손씨의 부친(54)에게 오는 17일 오후 2시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부친…
25개월 딸이 초등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해당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이 가짜로 드러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해당 글을 올린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3월 20일 ‘저…
미국 송환 절차를 위해 만기 출소 뒤 다시 수감된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유포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24)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3일 오전 손정우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15분 동안 진행한 뒤 오후 …
3년 전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이종훈 부장판사는 만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68)에게 벌금 1500만…
법무부가 아동 성 착취 영상 유포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손정우(24)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범죄인 인도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미국 법무부가 손정우의 신병을 넘겨달라고 요청한 지 1년 만이다. 법무부는 “한국과 미국 …
아동 음란물을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올린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7월17일쯤 자신…
인터넷 게임 이용자 간 음성채팅에 주로 사용되는 메신저 ‘디스코드’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한 채널 운영자 등 10명이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을 유포·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제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제학교 외국인 교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형이 감형됐다.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행정1부(왕정옥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미국인 A씨(39)에게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에게 집행유예…
조주빈(25)이 만든 ‘박사방’에서 아동 성 착취물 등을 받아본 유료회원 10여 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30대 남성이었다. 경찰은 6일 가상화폐거래소와 구매대행업체 20곳을 추가 압수수색해 조주빈에게 돈을 보낸 또 다른 유료회원들과 자금 흐름을 좇고 있다. 서…
10세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도 성병 전염이 드러날 때까지 일부 범행을 부인해온 의붓아버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고법판사 구자헌·김봉원·이은혜)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성착취 동영상을 받아본 사람들은 처벌됐나요?” 27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301호 법정. 노재호 형사합의12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24)의 선처 호소에 이 같이 단호하게 말했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A 씨는 지난해 10…
성 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음독한 사실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경 직장인 A 씨(28)가 경찰서에 자수하러 찾아왔다. 그는 “n번방 사진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