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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손녀딸을 성폭행해 임신시킨 것도 모자라 또 다른 9세 손녀딸까지 성추행한 ‘인면수심’ 할아버지에게 징역 200년형이 선고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 주(州) 스티븐스빌에 사는 미킬 셰인 프루트(55)는 지난주 열린 재판에서 근친상간 등…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중 가해자의 절반은 친척 등 아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폭행범 중 36.6%가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처벌 수위가 여전히 미흡했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
초등학생을 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한 대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 반경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최모 씨(19)가 초등학교 5학년 A 양을 성폭행했다. 피해 아동은 22일 오후 11시 반경 동네 친구를…
동거남과 다투고 그 분풀이로 동거남의 아이들에게 성인물을 따라하도록 시킨 3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윤승은)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성폭력범죄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모(36·여)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5일…
흔치 않은 '역성추행'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카페에서 남자 고등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명통보 된 여성 A 씨(21)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월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게임…
지난 5년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사 중 절반이 현직에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민현주 의원(새누리당)이 24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지난 5년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초중고교 교사는 모두 240명. 이 가운데 현직에 남…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독특한 교육법으로 이름을 날린 한 수학학원장이 초등학생 수강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2012년 7~11월 수강생 A 양(당시 13세)과 B 양(당시 12세)을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대낮에 전남 영암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자 어린이 4명이 잇따라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0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아를 자신의 집으로 납치해 성폭행한 이른바 ‘김수철 사건’과 유사한 범행이어서 학교 내 안전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월 19일 오후 …
전남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초등학교 1학년생을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종석(25)에 대해 무기징역과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에서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이 확정된 건 처음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첫 화학적 거세 확정'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나주 초등생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가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강간 등 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영리약취·유인)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
대낮 주택가에서 10대 여자 어린이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대학원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승욱)는 10대 여자 어린이 2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구속 기소된 대학원생 조모 씨(30)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성폭력범죄 피해 아동이 법정에서 직접 진술하지 않더라도 진술을 담은 영상녹화물이 있다면 증거로 인정하도록 한 법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50대 남성 A 씨가 “옛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2 제5항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
지난해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패륜적인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댓글을 음란물로 간주해 처벌하겠다고 나선 건 처음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7, 8월 ‘고종석 사건’ 등 2건의 아동 성폭행 사건에 대한…
“저녁 먹고 갈래?” 11월 18일 오후 7시 반. 두고 간 가방을 가지러 다시 학교로 간 A 양(10)에게 경비원 임모 씨(73)가 말을 건넸다. 임 씨는 A 양을 숙직실로 데려가 밥을 차려줬다. 그는 A 양에게 갑자기 휴대전화 카카오톡에 링크돼 있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성관계…
[앵커멘트]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마음 속에 있는 범죄 본성을 주변사람들에게 감쪽같이 숨겨왔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주변 사람들은 용의자를 아주 평범한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신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 군이 2년 동안 일했던 호프집. 동료들이 기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