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피의자 고종석에게 성폭행을 당한 A 양(7)이 재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월 30일 오후 전남 나주종합병원에서 1차 응급 수술을 받은 A 양은 다음 날인 31일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정신적 충격이 커 아직 본격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
“죽고 싶습니다.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2일 오후 광주지법 101호 법정 앞. 잠자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달아난 고종석(23)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타났다. 불과 30여 분 만에 심사를 받고 나온 그는 취재진에게 “제가 죽어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솔…
인천경찰청은 8개월 된 임신부를 성폭행한 혐의로 A 씨(31)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몰래 들어가 세 살 된 아들과 함께 낮잠을 자던 20대 주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다음 달 출산 예정인 B 씨는 임신 중인 사실을 …
아동 상대 성범죄를 충동질하는 요인 중 하나인 아동 포르노에 대해 한국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 왔다.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중 처벌하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아동 음란물을 내려받아 보관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영국 인터넷감시…
성폭행을 하려던 동네 이웃 아저씨에게 살해된 경남 통영 한아름양의 49재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딸을 잃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번 나주 성폭행 사건이 터진 것에 대해서 아름양의 아버지는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채널A 제휴사인 매일신문 황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23)이 범행을 피해자의 탓으로 돌려...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성폭행 사건은 여자 초등학생에서 만삭 임산부까지 피해자의 연령과 상황 등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다 피의자 중 상당수가 '이웃 사람'…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모(2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광주지법 민사 19단독 장찬수(당직) 판사는 2일 오후 3시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열었다. 이 사건을 수사한 나주경찰서 형사들과 함께 30…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자에게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가 선고된 비율이 지난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행 사건 등 잔혹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큰 충격을 준 가운데 법원의 가벼운 처벌 관행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
1일 현장검증을 마친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23)이 경찰에게 일정을 묻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종석은 전날 오후 10시에 잠들어 이날 오전 7시에 잠에서 깼다. 별다른 기척 없이 잠을 자던 전날과 달리 현장검…
충남 천안에서 고교생이 여학생 2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17)군은 중학생 B(16)양과 초등학생 C(11)양 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앵커멘트] 짐승같은 고종석에게 당한 초등학교 1학년 A양,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요? 발견 직후 병원진료 당시에 찍은 사진에는 A양이 당한 잔혹한 범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발견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