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혐의로 고발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7일 대면 조사한 사실이 16일 뒤늦게 밝혀졌다. 검찰로부터 이 지검장 등에 대한 사건을 이첩받은 뒤 직접 수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공수처의 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4번째로 불러 조사했다. 차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13일 만에 첫 조사다.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차 본부장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6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김도읍 의원이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주요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난 사실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만난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르면 15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출석을 다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이 지검장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2019년…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공소’ 부분은 여전히 공수처 관할 아래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는 1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 12일 이첩 결정은 수사처가 현재 수사팀 구성 중으로 수사에…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출국금지 의혹을 둘러싼 수사 주체 논란이 일단락됐다. 당장 수사에 나설 인력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시간 끌기’ 논란을 피하고자 검찰로 사건을 넘긴 것이다. 다만 검찰이 수사를 마치면 다시 사건을 가져와 공수처가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가능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번주 중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출국금지 논란에 연루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사건의 이첩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1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조사 과정에 대한 위법 여부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이규원 검사가 유출한 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 실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최근 피의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6일 새벽 “엄격한 적법절차 준수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사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김진욱 처장(사진)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첩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에 대한 수사 방식을 다음 주 중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4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피의자 중 현직 검사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등 2명에 대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3일 “이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차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를 불법으로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시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소속의 이규원 검사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이 검사까지 검찰이 아닌 공…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3번째 출석 요구서를 25일 발송했다. 검찰은 이 지검장에 대해 서면 조사가 아닌 대면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 지검장이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한다면 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위 내사번호와 사건번호 등이 적힌 긴급 출금 요청서를 작성하고 법무부에 보낸 이규원 당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검사를 17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수사팀(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