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 재수사 대상에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수사 외압 의혹이 포함되면서 당시 수사팀에 대한 좌천성 인사 정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김학의 성범죄 의혹 사건’을 맡은 경찰 수사팀 지휘라인이 수사 시작 한 달 만에 모두 교체된 것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표적수사, 정치보복에 굴하지 않고 오늘 감사원에 문재인 대통령의 딸 가족 해외이주 의혹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친족은 비서실과 특별감찰관의 대상이지만 민정수석실에서 감찰하고 …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로부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 재수사를 권고받은 검찰은 수사방식 등에 대한 본격적 검토에 착수했다. 수사방식으로 특임검사와 특별검사제도, 특별수사팀 구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검찰 안팎에선 특별수사팀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문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문 대통령이 뜬금없이 국회에서 일 좀 해달라고 했다”며 “결국 ‘일을 하지않는 국회’로 프레임을 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선거법 등을 통과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별장 성접대 의혹’ 보고서를 작성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유했지만, 임명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의원은 25일 뉴스1과의 통…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임명되는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의 범죄 혐의를 내사하던 경찰을 질책하거나 그 무렵 경찰청 수사 지휘 라인을 부당하게 인사 조치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2013년 3월 당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과 대통령민정비…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25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재수사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 또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김 전 차관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곽상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60·현 자유한국당 의원…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우선 수사 대상으로 검찰에 수사 권고할 계획이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22일…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재수사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오늘 과거사위원회에 김 전 차관에 대한 우선적 수사 필요성을 건의할 것이라고 한다. 김 전 차관은 22일 한밤중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려다 긴급 출국금지…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가 제지를 당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김 전 차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려고 했지만 출입국 당국이 김 전 차관의 …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 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왔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9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및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우리 사회의 특권층에서 발생한 사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그리고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등에 대해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해 주길 바란다”고 내각에 지시…
고위층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 씨(52)가 1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형법상 경매·입찰방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윤 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
'고위층 성접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경찰 소환을 면한 직후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측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 병원 신경과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전날 퇴원했다. 김 전 차관은 최근 경찰 수사 과정에서 성접대에 동…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57)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2일 기자 간담회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해 수뢰를 비롯한 여러 범죄 가능성을 두고 조사했지만 성폭행을 제외한 다른 혐의는 구체적으로 입증된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