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방위사업 납품 비리 사례로 꼽히는 해군 통영함에 이어 통영함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소해함 건조 사업도 부실로 드러났다. 소해함 건조 사업에서 드러난 부실 납품 규모가 1361억 원에 달함에 따라 제2의 통영함 비리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통영…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 납품 비리의 핵심 결재권자였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19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은 17, 18일 이틀에 걸친 피의자 소환조사를 통해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7일 통영함 납품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을 소환 조사했다. 합수단은 전날 황 전 총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황 전 총장에게 업무상 배임과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사진)에게 이번 주 중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통영함 사업의 핵심 의사결정권자였던 황 전 총장까지 소환 조사 방침이 결정…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구속)이 500억 원대 국방비를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계열사인 일진하이테크 고문 권모 씨(60)와 또 다른 계열사 솔브레인 이사 조모 씨(4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수단은 이 …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국방비 5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65)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돈세탁 창구로 활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 회장이…
해군 통영함 납품 청탁에 연루됐던 군 출신 로비스트가 300억 원대 해상 초계기 관련 군사 기밀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국내 방산 업체 부사장인 김모 전 대령(64)과 박모 전 중령(54)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
이규태 회장(66)은 1985년 당시 국내에선 생소했던 무기중개 에이전트사 일광공영을 차려 ‘무기중개상 1세대’로 불린다. 부산에서 자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1980년 경찰학교 간부후보 과정(29기)을 수료한 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했지만 곧 사표를 내고 무기중개 사업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비리와 관련해 무기 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체포·사진)을 정조준하면서 방산업계와 군 주변에서 끊이지 않던 이 회사 관련 의혹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이날 이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무기중개업체인 일광공영이 공군 최신 무기 장비 연구개발비를 부풀려 국방비 500여억 원을 가로챈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합수단은 이날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광공영 본사와 이 회사 이규태 회장의 자택 등 10…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1일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동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이규태 회장의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