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4
구독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 씨 등 3명의 정관계 인맥에 대한 진술을 올해 7월 중순 확보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올 7월 13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50·수감 …
검찰이 2000억원 상당의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혐의를 받는 전 대신증권 센터장에게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1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라임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씨가 실소유했던 스타모빌리티가 결국 공개매각을 진행한다. 횡령자금 회수에 실패하면서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시도했던 스토킹 호스도 무산돼 공개매각을 통한 새주인 찾기가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타…
검찰의 술접대 의혹 등을 폭로한 뒤 본인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던 ‘라임사태 몸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에 성실히 나오겠다”는 취지의 글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30일 ‘재판장님께 올리는 글’을 서울남부지법 형사13…
라임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가 한차례 진행됐으나 중간에 중단되면서 장기화가 예고되고 있다. 사실상 입장 소명이 전부 이뤄진 것은 1곳에 불과해 2차 제재심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는 KB증권에 대한 제재심은 아직…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수감 중)이 룸살롱에서 술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현직 검사의 실명과 사진을 한 변호사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박훈 변호사(54·사법연수원 30기)는 이날 오전 2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A 검사의 이름과 얼굴 사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경영진이 올 6월 금융감독원 조사를 앞두고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등 관련 증거를 은닉하기 위한 ‘비밀의 방’을 만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 소속 정모 씨(41)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 심…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경영진이 올 6월 금융감독원 조사를 앞두고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등 관련 증거를 은닉하기 위한 ‘비밀의 방’을 만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 소속 정모 씨(41)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 …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태’ 수사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를 단행했다. 검찰은 라임 사태와 관련한 불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은 검사’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박훈 변호사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30일 자신의 SNS에서 “박훈 변호사의 실명공개”라며 해당 검사의 이름, 인적사항, 얼굴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조 전 …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에 참석한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다. 공익적 차원에서 깐다”며 “저 쓰레기가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2000년대 권력형 비리 사건 ‘이용호 게이트’의 장본인 이용호(62) 전 G&G그룹 회장이 옵티머스 관계사인 해덕파워웨이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이 전 회장이 해덕파워웨이 인수에 참여한 과정을 파…
박훈 변호사가 29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은 검사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또 김 전 회장을 자신이 설득해 옥중 폭로 편지를 쓰게 했다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경우 가만 있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김 전 회장이 ‘검사 술접대’ 주선자로 지목한 A변호사가 연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 수사는 가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이 연이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고, 양측은 조금도 의견을 굽히지 않으며 자신감까지 내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9일 발표한 ‘10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