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 업체 대표가 4년 전 북한 전문 여행사를 세워 남북 교류에 관심이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인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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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사진)와 라 대표의 최측근인 변모 씨, 프로 골퍼 출신 안모 씨가 9일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라 대표를 자택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라 대표와 주요 법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 시절 폐지됐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부활시킨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합동수사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주가조작으로 얻은 부당 이득에 최고 2배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민…
SG증권발 대량 매물 출회로 8개 종목이 연일 급락하는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종목들의 주식을 3000억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락 사태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와 라 대표의 최측근인 변모 씨, 프로 골퍼 출신 안모 씨가 9일 검찰에 체포됐다.서울남부지검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라 대표를 자택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라 대표와 주요 법인에서 함께 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투자자 모집책으로 활동한 변모 씨를 9일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 50분경 호안에프지 대표 변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변 씨는 투자자문업체를 총괄 관리하…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가 9일 오전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라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8일 라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라…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당시 SG증권과 차액결제거래(CFD) 등 신용거래 계약을 맺고 투자자 피해를 키운 국내 증권사들을 상대로 단체소송이 진행된다. 피해자들이 폭락 사태의 배후로 거론했던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은 있지만 증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당시 SG증권과 차액결제거래(CFD) 등 신용거래 계약을 맺고 투자자 피해를 키운 국내 증권사들을 상대로 단체소송이 진행된다. 피해자들이 폭락 사태의 배후로 거론했던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은 있지만 증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를 도와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장 주모 씨가 폭락 직전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주 씨가 주가 조작 사태에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주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이 제2의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상장사 오너, 임원의 주식 거래에 대한 사전 공시 입법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도 상향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부자 거래 사전 공시, 불공정거래 대…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서 주가조작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 업체 대표의 투자에는 유명 연예인과 중견기업 회장, 재벌 일가 인사까지 얽혀 있다. 라 대표가 연루된 주가조작 의혹의 특징은 시세조종과 일명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가 결합됐을 개연성이 …
“작전 세력이 들어오면 해당 기업은 대개 눈치를 챈다. 호재도 없는데 자기 회사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번에 주가가 폭락한 한 기업의 회장이 한 달 전쯤 보자고 해서 만났다. 자기네 회사 주가가 이유 없이 올라 주가조작 세력이 들어온 거 같은데 신고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
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종목의 오너뿐만 아니라 친척과 임원들도 폭락 전 주식을 팔아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본 가운데, 일부 오너는 주가가 고점에 있을 때 매도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도덕적 해이 논란이 불거지…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사진)와 측근들이 북한 전문 여행사뿐 아니라 피부관리숍, 주점, 리조트, 해외 골프장, 인터넷 언론사 등 법인 수십 곳을 설립 또는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라 대표 일당이 문어…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