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 업체 대표가 4년 전 북한 전문 여행사를 세워 남북 교류에 관심이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인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127
구독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시세조종에 관여한 일당의 자문 변호사와 회계사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자본시장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를 받는 변호사 조모씨(43)와 회계사 최…
검찰이 라덕연(42) 호안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라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해온 검찰이 라덕연(41) 호안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이 8개 종목 폭락 사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73)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증권금융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곳에서 김 전…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팀 등이 주범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수감 중)로부터 약 237억 원의 재산을 추가로 동결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과 범죄수익환수팀은 라 대표가 미국 LA 소재 ‘팜밸리 골프…
‘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직전 600억 원대 관련 주식을 매도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친형도 150억 원 규모의 같은 주식을 사건 전에 매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올 4월 말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계기로 국내 증권사들의 차액결제거래(CFD) 업무 관행을 검사한 결과 상당수 위법 및 부당 행위가 적발됐다. SG증권 사태가 벌어지기 전 한 증권사 임원의 특수관계인이 150억 원가량의 관련 주식을 매도한 사실도 드러났다. …
키움증권(039490) 임원의 특수관계인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 직전에 150억원 상당의 물량을 매도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앞서 키움증권 ‘오너’인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하한가 사태 직전인 4월20일, 다우데이타(032190) 주식 605억원 어…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연루 혐의와 관련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키움증권 및 김익래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중이다. 김 회장의 피의자로 입건으로 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 입지도 큰 도전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수…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 자택 및 아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수사 도중 다우키움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의 불법행위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 키움증권을 압수수색 중이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몸통’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H사 대표(42)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직원들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7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53분쯤 H사 고객관리팀 팀장 김모씨(45)와 차장 나모씨(37)는 검은…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범행에 이용된 ‘유령법인’ 10곳에 대해 해산명령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 수사팀과 공판부 공익소송팀은 전날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수감 중) 일당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 등에 활용한 호안에프지 등 법인 1…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일당’ 의혹을 받는 병원장과 은행원 등의 7억원 상당 재산을 추가로 추징보전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법원에 재활의학과 원장 주모(50)씨, 시중은행 지점 기…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추천하는 리포트를 써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증시분석가)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 어모씨에 대해 “혐의 내용이 중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