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서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 업체 대표가 4년 전 북한 전문 여행사를 세워 남북 교류에 관심이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인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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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6일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주식 투자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소장 강모(52)씨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씨 등은 시세조종으로 359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42) 일당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부장과 갤러리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6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라 대표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7분쯤…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가담자 2명을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합동수사팀)은 자본시장법위반·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의사집단 영업 총괄 주모씨(50)와 H사 영업이사 김모씨(40)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
‘제2의 무더기 하한가’ 종목들이 거래 재개 첫날 다시 하한가로 직행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방직(001070), 동일금속(109860), 동일산업(004890), 방림(003610) 등 4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가격에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부터 하한가를 찍은 종…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사태의 배후로 지목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별도의 민사소송을 제기해 심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 대표와 그가 설립·인수한 법인 …
지난 4월 8개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드러난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조작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주가조작 패가망신법’이 라덕연 사건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조 단위’ 과징금 처벌이 내려질 수도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41)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등이 29일 첫 재판에서 주가조작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을 촉발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H사 대표(42) 등 핵심 3인방의 첫 재판이 29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라 대표와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40), 전직 프로골퍼 안모씨(33)에 대…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이후 금융당국과 검찰은 ‘일벌백계’를 강조하며 과징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징금 제재가 없는 상황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42)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일당 3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19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는 온라인 주식 정보 카페 운영자 강모 씨(52)가 과거에도 이번에 폭락한 종목을 포함해 4개 종목을 1만111회 거래하며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번 사태에서 강 씨가 취한 부당이득이 104억 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5개가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했던 14일 하루 거래량이 1000주도 되지 않는 ‘저유동 종목’들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를 나타냈던 14일 증시에는 …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피의자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42·수감 중) 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공범 2명이 16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병원장 주모 씨(50)와 미국 국적 김모 씨(40…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5개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온라인 주식 정보 카페 ‘바른투자연구소’의 운영자 강모 씨(52)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15일 오후 강 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주식 거래와 강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상장사 5곳이 전날 의문의 하한가를 기록한 사태와 관련해 “해당 종목과 사안은 저희가 꽤 오래 전부터 챙겨 왔던 건”이라며 “주가의 상승·하락이라든가 특이동향, 원인, 관련자 등 어느 정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