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출생 미등록 아동(유령 아동)을 찾아내는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시·군·구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
경찰이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친모는 애초 경찰 조사에서 방치한 아이가 숨졌다고 주장했다가 고의로 아이를 엎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4일 아동학대치사·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30대 초반 A…
생후 6일 된 여아 시신을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미혼모가 아이를 살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4일 30대 미혼모 A씨에 대한 혐의를 아동학대치사, 시체유기 혐의에서 살인, 시체유기로 변경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대 중반이었던 2018년 4월…
5년 전 생후 6일 된 딸을 방치했다 사망하자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했다고 진술한 30대 친모가 사실은 아이를 직접 살해하고 유기한 범행임이 밝혀졌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14일 딸을 살해한 후 유기(살인·시체유기 등)한 혐의로 A 씨(30대·여성)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경기 용인시에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살해,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친모, 외조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오전 10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온 친부 A씨와 외조모 B씨는 ‘아기를 야산에 묻은 것 맞냐’, ‘친모도 공모했냐’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2017년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전남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30대 친모 A 씨가 13일 구속됐다. A 씨는 이날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목포시 광주지법 목포지원으로 들어가며 기자들이 아들을 살해한 이유 등을 묻자 “죄송하다”고만 했…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범행 6년 만에 구속됐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3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묻어 숨지게 한 40대 친모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3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A 씨를 13일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A 씨는 이날 인천 미추홀경찰서 앞에서 “7년 동안 죄책감을 느끼지 않…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13일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경찰서에서 경찰의 호송차로 향하는 A…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어 숨지게 한 30대 친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2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의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전남 광양의 친정어머니…
생후 이틀 된 영아를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친모에 대한 혐의가 아동학대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됐다. 12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미혼이었던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아들을 살해, 암매장한 30대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시 소재 친정 어머니집에서 돌보던 생후 2일…
미신고 아동과 관련된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이 생후 이틀 된 아이를 야산에 암매장한 친모를 긴급체포했다. 11일 전남경찰청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영아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30대인 친모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2017년 10월 27일쯤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이…
경찰이 전국에서 총 1069건의 ‘유령 아이’ 사건을 접수해 939건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전수조사가 7일 마무리되면서 경찰에 수사의뢰된 사건은 이날 처음 1000건을 넘어섰다. 경찰에 따르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영유아 중 현재까지 소재가 파…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와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협조 요청 및 수사 의뢰가 1000건을 넘어섰다. 사망이 확인된 영아는 27명에서 34명으로 7명이 증가했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경찰의 협조 요청이나 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