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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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서울역 지하보도 입구에서 노숙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지능 지수 등을 고려했을 때 심신상실 상태는 아…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일으킨 최원종(23)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20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글을 작성해 사회적 혼란과 불안을 야기한 커뮤니티 직원이 약 2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블랙넷’ 운영 직원 A 씨(20대)를 검거했다고 15일…
개인적인 분풀이를 위해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용규)는 5일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 2…
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대학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
모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1심 공판 과정에서 공황장애 등을 핑계로 4차례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기도 했다.부산고…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2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씨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또 박 씨가 범행 후 인근을 배회하며 추가 살해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보고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다.…
한밤중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
서울 은평구 ‘일본도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범인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현행 신상정보 공개 기준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14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는 가해자 백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남 변호사는 현재 일…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법원에 피고인 백모(37)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빈센트)는 지난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에 신…
10대 여학생을 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당시 “소주 4병을 마셨다”고 한 진술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실제 박 씨가 마신 것은 두 병뿐인 것으로 파악했다. 만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박 씨의 진술에도 의구심이 커질 전망이다. 6일 전남 순천경찰서 …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셔 범행이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며 공황장애를 주장했으나 경찰은 진료기록 등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박대성이 자신의 가게에서 미리 흉기를 챙겨 나온 점 등 계획적 범죄의 정황을 확인하고 사건을…
전남 순천에서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사진)이 자신의 가게에서 챙긴 흉기로 범행하고 도주하면서 흉기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찜닭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A 양(18)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2…
전남 순천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 상태로 범행한 피의자는 인근 술집에 들러 다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이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피의자의 신상 정보와 함께 그가 운영하는…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0시43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길거리에서 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