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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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최윤종 씨(30)의 모친이 법정에서 아들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하면서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최 씨의 모친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성폭력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0)씨의 모친이 법정에서 “최윤종은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자식의 범행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죄스러운 마음을 밝힌 그는 다만 피해 회복을 위한 …
경찰의 범죄 대응 속도를 알아보겠다며 흉기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받자 검찰이 16일 항소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살인예고 등 모방범죄로 국민 불안이 증폭된 점, 경찰·소방 인력이 투입돼 국민이 긴급 상황에서 조치받을 권리가 침해된 점을 고려해 징역 3년을 구…
경남 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머리카락 길이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공분한 여성들이 온라인에서 ‘숏컷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4일 0시 10분경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
법원이 신림역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겠다고 예고한 2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9일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모(29)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장…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해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8일 살인예비,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26)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
검찰이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4·여·사진)에게 “교화 가능성이 없고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최근 강력 범죄가 이어지자 검찰은 올해만 최소 15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하며 ‘엄벌주의’ 기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검찰이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4·여)에게 “교화 가능성이 없고 사회에서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최근 강력 범죄가 이어지자 검찰은 올해만 최소 15명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하며 ‘엄벌주의’ 기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6일…
지난해 부산에서 홀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마구 폭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이 모 씨를…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5분쯤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아르바이트생…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30)이 검거 당시 “너무 빨리 잡혔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31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 씨(77)는 31일 오후 1시 20분경 대통령실 정문 앞을 배회하다…
KTX 부산역 여자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묻지마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9일 오후 3시41분께 KTX 부산역 1층 여자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50대 여성 B씨를 …
부산 시내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A 씨(20대)를 중상해·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중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길을 가던 20대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인 A씨는 지난 4월27일 오전 1시20분쯤 강원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