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기사 611
구독
대검찰청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를 약식기소 대신 정식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또 소년범이더라도 기소유예 등으로 선처하지 않기로 했다. 3일 대검 등에 따르면 대검 형사부(부장 황병주)는 1일 일선 검찰청에 “살인 등 강력 범죄 예고 사건에 대해 엄정히 수사…
대검찰청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를 약식기소 대신 정식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또 소년범이더라도 기소유예 등으로 선처하지 않기로 했다.3일 대검 등에 따르면 대검 형사부(부장 황병주)는 1일 일선 검찰청에 “살인 등 강력 범죄 예고 사건에 대해 엄정히 수사·기소…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일면식도 없는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 피해자가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직접 공개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SBS 1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 씨는 “가해자가 엄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고 또 (이 같은…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이 홀로 거주했던 아파트와 그 내부가 29일 방송된 ‘PD 수첩’을 통해 공개됐다.방송에 따르면 최원종은 범행을 저질렀던 서현역에서 차로 불과 2분 거리에서 살고 있었다.최원종이 거주했던 아파트 경비원은 “말썽 없이 조…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의자 최윤종(30)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경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경찰 검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최 씨에 대한 이 같은 검사 결과를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팀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하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A씨(47)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0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변 산책로에서 걷고 있던 여성 B씨(30대)…
흉기 3점을 가방에 넣고 자유로를 활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낮 1시 4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자유로 장항IC 인근에서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크…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30)이 사이코패스가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전날(31일) 이 같은 내용의 분석 결과를 사건 관할인 서울 관악경찰서에 통보했다.서울경찰청은 최씨 사건이 발생한 이후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그의 사이코패스 성…
부모 이혼 후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A 군(10)은 올 초 말다툼을 벌인 뒤 할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 “게임을 그만하라”는 할아버지의 지적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는 게 이유였다. A 군은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가정법원 조사관의 판단이 받아…
검찰이 신림역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겠다고 예고한 2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31일 협박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최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7월26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림역에 칼을 들고…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관련 인터넷 기사에 흉기 난동 예고 댓글을 작성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허준)은 협박 등의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경찰대가 31일 오전 8시18분께 광명역 서편 매표소 앞에서 발생한 흉기난동범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남, 50대)는 아무 이유없이 광명역내 환경미화원이 쓰는 카트에 있던 흉기(스크래퍼, 바닥에 껌 같은 것을 떼어내는 청소도구)를 꺼낸 후 2명의…
‘분당 흉기난동 사건’ 희생자 고(故) 김혜빈(20)씨가 생전에 다니던 대학 친구들이 흉악범죄 가해자 엄벌과 피해자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는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김혜빈 학우는 지난 3일 사고 발생 직…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고(故) 김혜빈 씨(20)의 대학 친구들이 가해자 최원종(22)에 대한 엄벌과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혜빈 씨가 다녔던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는 신입생 김혜빈 학우 유족을 돕고 비슷한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대전 교사 피습 사건’의 피의자가 휴대전화 번호를 3차례 바꾸고, 기기를 초기화하는 등 범행 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3주 전 한 차례 흉기를 갖고 학교를 찾아갔던 사실도 드러났다. 대전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조석규 형사3부장)은 4일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