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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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원종(23)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20일 오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
인천 송도국제도시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일당 대부분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2)의 변호인은 13일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재판에서 “살인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경찰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를 오는 6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일본도로 주민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이 도검류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피의자 백모 씨(37)는 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전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이날 경찰청은 …
부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19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
파리 올림픽 개막(26일)을 8일 앞두고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근처의 한 명품 매장에 칼을 든 남성이 나타나 경찰관을 공격해 부상을 입혔다. 관광객이 많고 보안에 공들이는 명품 매장이 모여 있어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최근 파리 시…
일면식도 없는 같은 아파트 주민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성만)는 17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7년과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을 선고 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 씨)의 딸에게 칼부림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3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침착맨의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
자신의 SNS에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특수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와…
대전 동구 판암동 지하철역 인근에서 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70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28일 오전 10시 316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서울역 칼부림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14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 씨(33)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피의자의 성행, 범행동기, 범행 전후의…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 예고 메일이 발송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수색을 벌였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가 예고된 메일 수신처에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관련수색을 벌였으나 특이사항에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마무리했다. …
7일 오후 7시3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호텔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와 119 등에 접수됐다. 흉기 난동으로 남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를 꺼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오후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낸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벌초를 다녀온 후 술을 마시고 열차 안에서 낫을 꺼내든…
검찰이 대전 동구 지하철역 인근에서 길을 지나던 행인을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 심리로 열린 A 씨(26)에 대한 살인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대로 징역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