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기사 611
구독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을 예고한 글이 315건 넘게 올라온 가운데 경찰이 119명을 검거했다. 이 중 11명에게는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기준으로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315건을 입건해 이 중 115건에 연루된…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살인을 위한 객관적 준비 행위 등이 있었다고 판단,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모(26)씨를 살인예비, 협박, …
검찰이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구속)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신림동 칼부림 살인 등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부장검사)은 11일 조씨를 살인, 살인미수, 절도, 사기 및 모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광주에서 이상동기(묻지마범죄) 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은 살인예고 게시글을 올린 14세 A양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전 2시11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정 광주지역을 언급하…
최근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글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검찰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피의자 총 12명을 구속했다. 11일 대검찰청은 살인예고 게시물을 올린 피의자 총 12명을 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기존 8명에 전날 4명이 추가로 구속된 것이다. 이들에게는 협박·위계공무집행방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차량과 흉기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이 10일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경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검거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허모씨를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오전 10시39분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든 남자가 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차량과 흉기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이 10일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경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이 범행 피의자인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6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입원비가 약 1300만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인(국·성남6) 의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 최원종(22)이 사이코패스 평가 대상에 적합하지 않아 성향 여부를 논단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최원종 사이코패스 평가를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 면담하는 등 검사를 진행했다. 사이코패…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사상자 14명을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 사건 보완수사에 나선다. 10일 경찰로부터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송치받은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은 “국민에게 큰 공포심과 불안감을 갖게 한 이 사건 범행의 전모를…
온라인상에 서울 지하철 혜화역을 특정해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중국 국적 왕모(31)씨에 협박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
신림역을 시작으로 연달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국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데이터 조사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세에서 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흉기난동) 범죄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거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습격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이 검찰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원종은 모자와 마스크를 벗고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앞에 서서 ‘죄책감을 느끼시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지금…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께 살인, 살인예비 등 혐의로 최원종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송치했다. 최원종은 입감돼 있던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의 동행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