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살인 예고’ 글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소리를 지르자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대피하면서 다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6분경 김포공항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무차별 흉기 난동을 모방한 ‘살인 예고’ 글이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글은 테러까지 언급하는 등 수위가 과격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모방 심리와 인터넷 공간의 익명성이 결합되면서 살인 예고 글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예방 교육…
전국 곳곳에서 ‘살인 예고’ 글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소리를 지르자 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대피하면서 다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6분경 김포공항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
‘경기 포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흉기 난동으로 다수가 피해를 입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최초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48분께 ‘포천 내손면 종…
고속철도역 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것이 발각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2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물건을 꺼내려다 칼을 떨어뜨렸다. 이를 발견한 사회복무…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SNS에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A군(14)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SNS에 칼을 들고 있는 영상과 함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본 신고자의…
지난 4일 20대 남성이 대전 대덕구의 한 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과 관련, 피의자 가족이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대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A씨(28)에 대한…
울산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10대 초등학생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4분경 울산 북구 초등학교 칼부림 예고글 작성자인 10대 A 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문제가 된 글을 올린 것 같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살인예고 글’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특히 검·경은 단순 협박죄 외에도 ‘살인예비죄’ 적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살인예비죄는 법정형이 ‘징역 10년 이하’인 중범죄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살인예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2)의 신상정보가 7일 공개됐다. 지난 3일 범행 직후 검거된지 나흘 만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피의자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최원종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신…
경찰이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의 진술 확인을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검거 후 진술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며 특…
손도끼를 소지한 채 도서관을 들어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7일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내 등산용 손도끼를 소지한 채 건물에 진입해 돌아다닌 혐의…
7일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일 것이라는 예고 글을 올린 초등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아들이 올린 글이 문제가 된 것 같다”는 A씨의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은 A씨 집으로 출동해 A씨 아들인 초등생 B군이 컴퓨터 게임 중 흉기 …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인 조선(33)이 과거 보험 사기와 흉기 난동 등 세 차례의 범행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선은 지난 2008년부터 2019년…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 결정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로 이 사건 피의자 최모씨(22)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