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경찰국 신설’ 갈등

행정안전부가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 함에 따라 경찰국을 둘러싼 경찰 안팎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기사 157

구독

날짜선택
  • ‘경찰국 반대’ 주도 류삼영, 경찰 떠난다…“보복인사 그만”

    ‘경찰국 반대’ 주도 류삼영, 경찰 떠난다…“보복인사 그만”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던 류삼영 총경이 “경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게 됐다”며 31일 사직서를 냈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류 총경은 지난 27일 단…

    • 2023-07-31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국 반대한 총경들 좌천인사’ 논란 확산… 경찰 내부 “훈령 위반” 윤희근 “소신껏 했다”

    ‘경찰국 반대한 총경들 좌천인사’ 논란 확산… 경찰 내부 “훈령 위반” 윤희근 “소신껏 했다”

    2일 단행된 총경 인사에서 지난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반대를 주도했던 이들이 한직으로 밀려난 것을 두고 경찰 내부에서 ‘인사 원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득이한 경우 예외적 사례가 있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

    • 2023-02-07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국 반대’ 총경들 좌천성 발령… “보복인사” 시끌

    ‘경찰국 반대’ 총경들 좌천성 발령… “보복인사” 시끌

    “정기 인사가 아니라 보복 인사다.” 한 경찰 간부는 3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날(2일) 단행된 총경급 인사에 대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를 반대한 간부들이 대거 좌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총경회의)’…

    • 2023-02-04
    • 좋아요
    • 코멘트
  • 헌재, 경찰위가 낸 ‘행안부 경찰지휘규칙’ 권한쟁의심판 각하

    헌재, 경찰위가 낸 ‘행안부 경찰지휘규칙’ 권한쟁의심판 각하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 근거로 꼽히는 경찰지휘규칙이 무효라며 국가경찰위원회(국가경찰위)가 낸 헌법소송이 각하됐다.헌법재판소는 22일 국가경찰위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간 권한쟁의심판 사건에서 “국가경찰위는 법률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으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당사자 능력이 없다”며 재판…

    • 2022-12-22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국 반대’ 주도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경찰국 반대’ 주도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올 7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사진)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13일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징계위)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류 총경에게 이 같은 징계를 통보했다. 경찰공무원 징계 시행령에 따르면 정직은 파면, 해임, …

    • 2022-12-14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이날 류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 류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7월 23일 경찰국 설치…

    • 2022-12-13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목숨 걸고 막았어야”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목숨 걸고 막았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올 7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은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징계위) 출석에 앞서“(경찰국 설치를) 당시엔 직을 걸고 막았는데, 목숨 걸고 막았어야 했다”고 했다. 이날 류 총경은 “(경찰국…

    • 2022-12-08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청, ‘전국 서장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경찰청, ‘전국 서장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이른바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된 류삼영 총경에 대해 경찰청이 최소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구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8일 열리는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류 총경에게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위원회…

    • 2022-12-02
    • 좋아요
    • 코멘트
  • “행안부 지휘규칙 무효”…국가경찰위,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행안부 지휘규칙 무효”…국가경찰위,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 근거로 꼽히는 ‘경찰 지휘규칙’이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위는 지난달 30일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행안부령) 제정안과 관련해 헌재에 권한 침해와 무효 확인을 구하…

    • 2022-10-03
    • 좋아요
    • 코멘트
  • 권은희 “경찰국 반대했다고 징계…듣도 보도 못한 윤리기준”

    권은희 “경찰국 반대했다고 징계…듣도 보도 못한 윤리기준”

    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권은희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인 권 의원은 “헌법과 양심에 따른 국회 활동을 징계 대상화했다”고 반발했고 당내에서도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징계하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 2022-08-23
    • 좋아요
    • 코멘트
  • 이상민, 경찰국장 거취에 “여러 얘기 들어보고 있다”

    이상민, 경찰국장 거취에 “여러 얘기 들어보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이른바 ‘밀고 특채 의혹’이 불거진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의 거취와 관련, “이런저런 다양한 얘기를 들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을지훈련 격려차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보직 교체도 검토하…

    • 2022-08-23
    • 좋아요
    • 코멘트
  • 우여곡절 끝 출범했더니 밀정 의혹…경찰국 ‘산넘어 산’

    우여곡절 끝 출범했더니 밀정 의혹…경찰국 ‘산넘어 산’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여전한 논란 속에 허덕이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밀정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경찰국장 거취 문제가 제기되는 등 당분간 혼란스러운 상황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정치권과 행안부에 따르면 인사과·총괄과·자치지원과 등 3개 과로 구성된 경찰국은…

    • 2022-08-20
    • 좋아요
    • 코멘트
  •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설치 위법 없어…수사·기소 분리 찬성”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설치 위법 없어…수사·기소 분리 찬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가 위법하지 않다고 재차 피력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윤석열정부의 ‘돌격대장’·‘보위부장’으로 칭하며 위법한 경찰국 신설을 졸속 추진했다고 질타하자 “경찰국이 위법한 점은 …

    • 2022-08-18
    • 좋아요
    • 코멘트
  • ‘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주체사상 염증에 전향”

    ‘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주체사상 염증에 전향”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18일 30여년 전 함께 노동운동을 한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김 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사파라고 불리는 주체사상에 대한 염증과 두려움 때문에 전향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

    • 2022-08-18
    • 좋아요
    • 코멘트
  • 취임 하루 만에 경찰 지휘부 진용…장악력 높이는 윤희근

    취임 하루 만에 경찰 지휘부 진용…장악력 높이는 윤희근

    윤희근 경찰청장이 취임 직후 민생범죄·마약 근절 등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는 동시에 신속하게 대규모 간부 인사까지 단행한 것을 두고, 발빠르게 조직 장악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 10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인사를 냈고 지난 11일에는 총경급 2…

    • 2022-08-1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