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4세 어린이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12시 50분경 연수구의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33·여)가 자신의 딸 B 양(4)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염모 씨(34·여)는 며칠 전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입학시킬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가 입소대기를 신청한 건 아이를 임신 중이던 2013년 가을이었다. 1년을 넘게 기다린 끝에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된 것. 염 씨는 “2, 3년씩 기다린 사람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