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전 국가보훈처장(62·사진)이 해상 작전 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에 연루돼 23일 검찰에 소환됐다.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처장을 상대로 와일드캣 제작사인 영국-이탈리아 합작 ‘아구스타웨스트랜드사’와 자문 계약을 체결한 과정…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62)의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관련 부정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처장과 와일드캣 제작사가 맺은 자문계약에 법률 관련 자문 성격이 포함돼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김 전 처장은…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62·사진)이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방위사업 비리 수사에서 군 출신이 아닌 전직 장관급 고위 인사가 수사를 받는 건 처음이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해상작전헬기 와일드…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비리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이 전직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동원해 방위사업청에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도 신빙성이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동아일보가…
“실물도 없이 허위로 시험 평가를 하고 작전요구성능(ROC)을 충족했다고 기재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 “ROC가 합동참모회의에서 결정되는 ‘큰 그림’이다. ROC를 상세화한 게 입찰 업체에 전달되는 최종 제안요청서(RFP)다. 해상 작전 헬기 시험…
방위사업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이 수십억 원의 교비를 빼돌린 혐의로도 재판에 서게 됐다. 이 회장은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등학교 행정직원과 공모해 2006년 12월∼2010년 8월 교비 7억 원을 불법으로 빼돌린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
일광공영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비리를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현직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의 비리 연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합수단은 EWTS 납품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방사청 감시정찰정보전자전사업부 전자전장비사업팀…
방위사업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의 은닉재산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서울지방국세청과 검찰이 ‘이 회장이 머물렀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와 토지의 매매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27일 받아들였다고 25일 밝혔다. 해…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를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방위사업청 김모 대령(구속)이 허위 구매시험평가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령에게 허위 작성을 지시한 ‘윗선’을…
해군이 북한 잠수함 등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사진)’ 도입 사업에서 시험평가 항목 133개 중 87개 항목을 허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현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허위로 작성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의 ‘작전헬기…
차세대 무기로 불리며 우리 군의 ‘10대 명품무기’라고 칭송받던 K11 복합형 소총의 핵심 부품이 시험평가를 속여 납품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K11 복합소총의 사격통제장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시험평가검사를 조작한 뒤 납품을 한 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서류를 조작해 북한군의 AK-74(AK-47 개량형) 소총에 관통되는 불량 방탄복이 납품될 수 있도록 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로 현역 해군 영관급 장교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량 방탄복 납품 비리와 관련해 현역…
방위사업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66)이 기무사 요원을 통해 군 관련 정보를 수시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 회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군사 2·3급 비밀 등 기무사령부 내부 자료를 건넨 혐의(군사상 기…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구속 기소) 측에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현직 기무사 요원 변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합수단이 일광공영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래 현직 기무사 요원의 비위 행위가 확인된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현대중공업이 해군에 잠수함을 인도하면서 핵심 성능 평가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고 군 출신 인사들을 영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와 인력개발부를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올해 2월 6일에도 현대중공업을 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