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사진)의 ‘비밀 컨테이너’에서 검찰이 확보한 압수품 중에 출력자 이름이 적힌 군 내부 문건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군사기밀이나 군 대외비 문건은 내부 공모자 없이는 유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문건을 유출…
해군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를 수사해온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기뢰탐지함인 소해함 사업 납품 비리 의혹 규명으로 수사의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통영함에 부실 음파탐지기를 납품한 H사가 소해함의 핵심 부품 납품도 맡았다는 점에서 유사한 비리 구조가 …
방위사업 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사진) 측이 군단급 무인정찰기(UAV) 도입 사업에 에이전트로 참여해 군사 기밀을 유출한 정황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감사단이 포착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감사단은 조만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감사 …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66·사진)의 방위사업 비리 사건이 다시 불붙고 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26일 경기 의정부시 도봉산 기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확보한 대규모 압수품 때문이다. 특히 이 중에는 이 회장이 직접 관리하던 녹음테이프와 음성파일이 담긴 휴…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을 중개하면서 국방비 5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66·구속)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 회사 직원 김모, 고모 씨(수감 중) 등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각종 서류 은닉처를 털어놨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66·구속)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대금 편취 혐의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은닉한 혐의로 김모 씨(27) 등 이 회사 임직원 2명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은 25일 이 회장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조상준)는 전투기 이륙에 쓰이는 전원공급기(시동기)의 시험평가 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해 방위사업청에 제출하고 성능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시동기를 공군에 납품한 혐의(사기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로 예비역 공군 준장 김모 씨(57)와 전자장비업체 M사 임원…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이 22일 구속 수감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63)도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잡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21일 황…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이 22일 구속 수감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합수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뇌물 수수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63)도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잡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21일…
대표적인 방위사업 납품 비리 사례로 꼽히는 해군 통영함에 이어 통영함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소해함 건조 사업도 부실로 드러났다. 소해함 건조 사업에서 드러난 부실 납품 규모가 1361억 원에 달함에 따라 제2의 통영함 비리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통영…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 납품 비리의 핵심 결재권자였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19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은 17, 18일 이틀에 걸친 피의자 소환조사를 통해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7일 통영함 납품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을 소환 조사했다. 합수단은 전날 황 전 총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황 전 총장에게 업무상 배임과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58·사진)에게 이번 주 중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통영함 사업의 핵심 의사결정권자였던 황 전 총장까지 소환 조사 방침이 결정…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구속)이 500억 원대 국방비를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계열사인 일진하이테크 고문 권모 씨(60)와 또 다른 계열사 솔브레인 이사 조모 씨(4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수단은 이 …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국방비 5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65)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돈세탁 창구로 활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