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의 첫 재판이 21일 열렸다. 이 회장은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판사 성익경)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반 시작된 재판에 옅은 하늘색 수의에 점퍼형 겨울옷을 입고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인…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구속)이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 등 3명의 사업가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4억3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19일 현 전 수석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알선…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에게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사진)이 검찰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가끔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에 따르면 이 회장으로부터 4억 원 상당을 받은…
부산 해운대 초고층건물 ‘엘시티(LCT)’ 비리 수사에 나선 검찰의 칼끝이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으로 향한다.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 청안건설 회장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57·구속)에게 건넨 50억 원 가운데 일부가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 …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의 비리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구속)이 내기 골프로 수억 원을 챙겼다는 단서를 검찰이 확보했다. 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현 전 수석의 지인 A 씨로부터 “현 전 …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구속)이 설립한 ‘사하경제포럼’에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의 비자금 일부가 흘러들어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6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포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사무실 컴…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 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지난해 10월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이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구속)에게 50억 원을 건넸고 이 중 …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수행비서에게 5일 실형이 선고됐다. 엘시티 비리와 관련된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선고 공판이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이동호 판사는 5일 이 회장의 수행비서 강모 씨(45)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이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에게서 최소 30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청와대 근무 시절에도 이 회장을 만나 수차례 뇌물성 접대를 받은 단서도 포착했다. 4일 부산지검 …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진복 새누리당 국회의원(부산 동래)의 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현역 정치인이 엘시티 비리 수사선상에 오른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최근 이 의원과 가족 등 측근의 계좌를 압수수색해 분석 작업…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을 1일 구속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에 대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검찰이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 전 수석의 혐의에는 2억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이 포함됐다. 현 전 수석은 이날 오후 부산의 한 호텔에서…
부산 해운대 ‘엘시티 개발 사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이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날 이영복 엘시티 회장(66)을 기소한 검찰은 현 전 수석의 소환을 계기로 엘시티 개발 사업을 둘러싼 정관계 로비 의혹 …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66·구속 기소)이 부산 엘시티 사업과 관련해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과 수천만 원을 주고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검찰은 두 사람의 돈거래 가운데 일부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29일 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순실 씨(60·구속 기소)가 가입한 일명 ‘강남 황제 친목계’ 회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25일 엘시티 이영복 회장(66·구속)이 2011년 가입한 친목계의 계주 김모 씨(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