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7일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5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양 회장 조사를 끝내고 그를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남부청 광…
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7일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잘못을 인정한다.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앞에서 취재진에게 “공분을 자아낸 것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폭행 영상 공개 8일 만에 모…
한국미래기술·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대학교수가 100억 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아 실형이 선고된 최유정 변호사를 언급했다. 대학교수 A씨는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불륜을 의심받고 2013년 12월 양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사연…
“가래를 닦아먹게 그것을 또 먹게 하고… 얼굴에 있는것도 양진호가 손으로 닦아 준 다음 입으로 먹이게 했다. 또 구두도 핥으라고 했고…” 한국미래기술·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 회장의 폭행 수위가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든…
올여름부터 웹하드에선 ‘중노(중국인 노모자이크)’ ‘중국 야동’ 같은 키워드가 달린 음란물이 대거 유포됐다. 대부분 중국이나 대만 여성이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영상이다. 정부가 ‘국산 야동’ 등의 키워드 검색을 막고 한국인이 등장하는 불법촬영물 단속을 강화하자 웹하드 업체들은 …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각종 ‘저장장치’에는 과연 무엇이 더 들어있을까.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양 전 회장의 자택, 그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사무실, 경기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강원도 …
‘웹하드계의 큰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이 정체가 불분명한 콘텐츠 공급업체들에서 음란물을 포함한 불법 영상을 대거 공급받아 자신이 운영하는 웹하드에 올린 정황을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경찰은 콘텐츠 공급업체들이 사실상 양 회장 소유인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폭행 당한 전(前) 직원인 강모씨가 3일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강 씨의 이날 출석은 최근 뉴스타파가 공…
전(前) 직원을 사무실 안에서 무차별 폭행하고 직원 연수회에서 산 닭을 석궁으로 쏘도록 강요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은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스마트폰·SNS 등 손쉬운 정보 취득·저장·전달 채널이 발달해 사소한 일들도 빠…
‘직원 폭행’과 ‘워크숍 갑질’ 등 엽기적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위디스크 대표이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카드를 꺼내 들며 사실상 소환 초읽기에 돌입했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0여명의 ‘사이버·형사 합동수사전담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
신인 배우 A 씨(27·여)는 올해 초 한 영화 오디션에서 겪었던 악몽 같은 일이 잊혀지지 않아 힘들다. 조연을 지원했는데 면접장에서 제작자가 “(옷을) 벗으면 주연을 시켜주겠다”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A 씨는 가까스로 “그건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한 뒤 뛰쳐나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15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횡령 등 7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03년부터 올 5월까지 대한항공의 항공기 장비와 기내 면세품 납품 과정에 자신의 회사를 중개업체로 끼워…
지난 3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의 ‘물벼락 갑질’을 시작으로 한진그룹 총수들의 갑질· 비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이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차녀인 조 전 전무는 무혐의 처분을 받고 기소를 면했…
‘물컵 갑질’ 논란으로 여론의 공분을 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재판을 피하게 됐다. 서울 남부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재민)는 조 전 전무의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폭행 혐의는 피해자 2명이 모두 처벌을 원하지 않아 ‘…
올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여가생활이나 건강 관련 업종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류 및 외식 관련 브랜드 가치는 대체로 떨어졌다. 각종 악재에 시달린 브랜드는 10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30일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