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의 변호인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에 대한 형량은 늘었지만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이 없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심석희의 변호를 맡고 있는 임상혁 변호사는 30일 수원지법 형사4부(문성관 재판장)에서 열린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 대한 재판을 마친 뒤 뉴스1과…
심석희(22)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코치(38)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30일 상습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코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폭력은 없었다”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2·한국체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38) 전 코치가 2차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조 전 코치에 대한 2차 수원구치소 방문 조사를 …
경찰이 29일 심석희(22·한국체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38) 전 코치의 2차 피의자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조 전 코치의 접견조사를 위해 조 전 코치가 구속 수감돼 있는 수원구치소에 도착했다. …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오는 29일 조 전 코치에 대한 2차 피의자 조사를 벌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의 변호인과 조사일정을 조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원구치소에서 2차 접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
국방부는 국군 체육부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우려했던 성폭력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체육계 전반의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군의 엄격한 위계질서 하에 있는 선수들에게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 살피기 위한 차원에서…
최근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5, 6차 대회 출전을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심석희는 이날 초록색 머플러를 착용했는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최근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에게 위로 편지와 함께 머플러를 전달했다. 심석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27일 “지난 24일 영부인께서 행정관을 통해 심석희 선수에게 편지와 녹색 머플러를 보내왔…
송경택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수 12명과 코칭 스태프 6명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대표팀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를 탔다. 대표팀은 다음달 독일 드레스덴과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27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출국했다. 선수 12명과 코칭 스태프 6명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를 탔다. 대표팀은 다음달 독일 드레스덴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대한체육회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시키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올해 첫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가진 뒤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안)’을 발표했다. 도 장관이 밝힌 체육계 혁신 …
엘리트 체육의 산실로 여겨지던 합숙 훈련이 사라진다.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국가대표 선수촌을 개방해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도종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성폭력 등 체육계 …
[속보]유은혜 “상처받은 선수·학부모들께 깊은 위로…폭력 용납 못해” 어린 선수부터 폭력 노출...정부 깊은 유감 체육계 성폭력 대책...범정부 차원 종찹 대처 체육계 지도자들의 폭력 더는 용납 않을 것 학교 운동부 운영방식 등 전면 개선할 것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 적극 시행할 것…
최근 체육계에서 불거진 성폭력 등 비리 사태를 놓고, 정부가 특별조사단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선다. 우수한 고졸 인재의 사회진출을 위해 직업계고 학과도 개편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2019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포용과 혁신의 정책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체육계 폭력·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민주당은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상해를 입힌 체육지도자는 영구 제명하기로 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4일 당정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체육계 폭력·성폭력 비리가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