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건 최초 신고자인 김상교씨(29)가 자신과 가족 등을 협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스타그램 유명인과 유튜버 등의 고발과 관련해 20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50)와 YG 소속이었던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원정도박 의혹을 내사해 온 경찰이 이들을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양 전 프로듀서와 승…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상습도박 혐의로도 추가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경찰청장·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양 전 대표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와 관련해 …
경찰이 ‘버닝썬’ 사건의 최초 신고자 김상교(29)씨를 협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주·유튜버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로 전문’ SNS 계정 운영자 A씨와 B씨, 유튜브 채널 운영자 C씨, 제보자 D씨 4…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50)와 YG 소속이었던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 도박을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경찰청으로부터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가 라스베이거…
‘경찰총장’ 윤모 총경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 사이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사업가가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A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
폭행사건에서 성매매 알선, 가수 승리, 정준영씨의 음란물 유포 사건으로 비화된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씨(29)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씨가 자신과 어머니, 여동생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 혐의를 포착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YG와 양 전 대표에 대해 검찰 고발까지 염두에 둔 조세범칙조사를 하기로 했다. 통상 국세청은 …
‘버닝썬 사태’로 유흥업소와의 유착관계가 드러난 서울 강남경찰서가 하반기 대규모 직원 물갈이에 나섰다. 다만 타 경찰서로부터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지만 전출자보다 지원자가 적은 상황이다. 경찰은 일단 올해 하반기 새로 전입하는 순경 위주로 부족한 인원을 채워넣을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유흥업소와의 뿌리 깊은 유착관계가 드러난 강남경찰서가 100명에 가까운 직원을 다른 경찰서로 보내기로 했다. 일종의 문책성 인사로 서장(총경) 바로 아래 계급인 과장급(경정) 5명을 포함한 99명의 경찰관이 다른 경찰서로의 전출 심의대상에 올랐…
서울지방경찰청은 클럽 ‘버닝썬’ 등 강남권 클럽에서 각종 범죄가 발생했던 것과 관련해 합동대응팀을 꾸리고 상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클럽 불법행위 합동대응팀’을 편성하고 마약·성범죄·불법촬영 등 클럽 내 불법행위를 상시·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사내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46·구속)가 바지사장들을 내세워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가라오케 3곳을 운영했던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강 씨는 탈세 혐의로 수사를 받는 바지사장들에게 제3의 인물이 가라오케의 실소유주라고 허위 진술을 하도록…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씨 측이 법정에서 위법수집증거(위수증) 주장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와 최종훈(29)씨 등 5…
자신이 찍은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씨(29)가 처음으로 정식재판에 출석해 집단 성폭행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