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정준영 씨(30·구속)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29)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이 성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카톡 대화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 등을 조사한 결과 성폭행이 이뤄진 것으…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46)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클럽에서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현직 경찰관 2명이 입건됐다. 이 중 경찰관 1명은 버닝썬의 유착 의혹을 담당하는 수사팀의 일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서…
FT아일랜드 전 멤버 가수 최종훈씨(29)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이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의도적인 음주운전 보도 무마는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은 ‘버닝썬 게이트’로 거론된 Δ서울 성동경찰서의 가수 정준영(3…
서울 강남 일대의 클럽들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현직 경찰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버닝썬 사태’에서 촉발된 경찰과 클럽 간의 검은 공생관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유흥업소와의 유착 정황이 포착돼 입건된 현직 경찰만 18일 현재 7명에 이른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46)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클럽에서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현직 경찰관 2명이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경사를 사후수뢰 혐의로, 서울청 광역수사대 소속 B경위를 알선수재…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29)씨를 클럽 내에서 처음으로 폭행한 남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씨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씨를 지난달 초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혐의가 구체화 돼가는 모양새다. 성접대 혐의는 여성의 유의미한 진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고,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이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까지 포착한 상황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수사 초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은 이른바 ‘승리 카톡방’…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공동대표 이성현씨(45)가 17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13분쯤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씨는 ‘혐의를 인정하는가’ ‘전원산업…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사건 피의자에게 접대를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전날(16일) 강남서 수사과 소속 A씨(52)의 주거지, 사무실,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기…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 관련해 경찰이 승리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을 동원해 성접대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관계 관련해 여성들을 조사…
경찰이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가 2억여원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경찰이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46·구속)가 자신이 소유한 M가라오케(강남구 신사동)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이 가라오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그 대신 강 씨 측은 M가라오케를 찾는 손님들에게 E가라오케로 갈 것을 유도하고 있다. 역시 강 씨 소유…
경찰이 가수 최종훈(29)씨의 3년 전 음주운전 무마 시도 의혹과 관련해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 경찰관이 최씨에게 전화를 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용산경찰서는 최씨 사건을 조사한 곳이다. 다만 전화한 경찰은 ‘치안만족도 향상 활동’이었다고 해명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경찰 유착·성접대·횡령·마약 등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찰총장’ 윤모 총경이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에게 추가로 2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지난 2017년 12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