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이 탈세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이 사내이사…
여성단체들이 최근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가수 정준영(30)씨 등에 대한 특검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성민우회 등 28개 여성단체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닝썬 사건은 클럽 내 성폭력, 불법 성매매, 불법촬영물 생산과 유포, 마약류 유통 등 그야…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가 클럽 바 ‘몽키뮤지엄’의 불법운영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부터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20일) 승리와 유씨를 식품위생법 …
최근 이른바 ‘승리 단톡방’ 내 불법촬영물 유포 의혹과 관련해 현직 대학 교수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에서도 한 교수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학교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학교에 따르면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A교수는 지난 …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30)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정준영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면서 사과했다. 정준영은 21일 낮 12시17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쳤다. 포승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은 법정…
성관계를 불법촬영하고 상습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씨(30)가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정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정씨는 낮 12시17분쯤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영장심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섰다. 포승줄에 묶…
성관계 영상·사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씨의 2016년 불법촬영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과 정씨 변호인이 입건됐다. 2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당시 사건을 맡은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경찰을 직무유기 혐의로, 정씨의 담당 변호인은 증거인멸 혐…
불법촬영물 공유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가수 최종훈(29)이 2016년 음주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의, 사건 무마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
과세 당국이 거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YG는 최근까지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소속사였다. 승리와 YG는 이달 13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YG는 계약 해지 사실을 알리면서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 사건을…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 유착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경찰관이 모두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미성년자 출입과 관련, 현직 경찰관 4명을 내사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건 당시 강남서에서 근무했었다”고 밝혔다. 클럽 내 폭행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
국세청이 서울 강남 클럽의 실사업자 강모씨를 명의위장·조세포탈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강씨를 실사업자로 특정한 이유와 관련, 이번 재조사에서 명의사업자 6명 중 3명이 강씨가 실사업자이고 자신들은 명의만 대여했다는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강남 대형 클럽 ‘아레나’의 공무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소방·구청 공무원에 돈을 건넸다는 이 클럽의 기록을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아레나 측이 소방 및 구청 공무원에게 5차례에 걸쳐 총 700여만원을 건넸다는 기록이 담긴 장부를 확보했다고 20…
청와대가 20일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윤모 총경이 청와대 파견 당시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와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씨 등과 골프를 친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7월 클럽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과 관련, 클럽과 경찰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전직 경찰관에게 건네진 돈은 이 클럽 이문호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았던 이모씨의 개인 돈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직 경찰 강모(구속)씨에게 전달된 자금의 출처가 이씨의 사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