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 등이 참여하고 있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14일) 조사에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은 청장(치안정감)이 아닌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이 나온…
버닝썬과 경찰 간 ‘브로커’로 의심받는 전직 경찰관 강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강씨는 이날 예정보다 30분 이른 오전 10시쯤 취…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밤샘 피의자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귀가한 가수 정준영(30)씨가 소위 ‘황금폰’으로 알려진 휴대전화를 포함해 총 3대의 스마트폰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가 불법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한 지인들이 대폭 늘어나 이번 …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정황이 드러난 가수 정준영(30)이 각각 16시간, 21시간여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귀가했다. 정준영과 승리는 귀가전 취재진에게 휴대폰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준영과 승리가 …
기찬수 병무청장은 15일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입영연기를 신청할 경우 신중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는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나와 이날 오전 6시15분까지 16시간 밤…
‘버닝썬 게이트’ 논란이 15일 사회적으로 일파만파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해당 남성 연예인들과 경찰 고위직의 유착 의혹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검경수사권 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 수사를 종합하면 클럽 ‘버닝…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정준영(30),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하고, 성접대를 논의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14일 경찰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김씨는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이자 승리가 …
클럽 ‘버닝썬’ 논란에서 촉발한 가수 승리(29), 정준영(30)씨 등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초대형 규모 수사단을 꾸리고 끝장 수사에 나서 주목된다. 이번 수사가 검찰로 이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은 조직 명예를 걸고 수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경찰에 …
[속보]정준영 “‘황금폰’ 제출했다”…22시간 조사 마쳐 【서울=뉴시스】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경찰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14일 오후 2시3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튿날인 15일 오전 6시15분쯤 조사를 마치고…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왼쪽)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같은 대화방에서 성 접대를 지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자를 남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이돌 그…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30)이 정준영이 보낸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시인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음주운전과 사건 무마 청탁 의혹이 불거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9)은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용준형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영상…
“경찰의 명운이 걸렸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수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힌 다음 국민들께 사과드리겠다”면서 관…
국민권익위원회가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경찰과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의 유착 의혹에 대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4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업무보고에 출석한 박 장관은 “검찰이 직접 수사해야 하는…
가수 정준영 씨(30)가 속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참여자들이 이미 3년 전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정 씨가 한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찍은 혐의로 고소당했을 때 정 씨의 휴대전화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