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횡령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정모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전 대표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던 윤모 총경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연결해준 의혹도 받고 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과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 사이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사업가를 검찰이 체포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전날 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의 정모…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됐던 A 총경(49)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운용사와 관련된 한 업체에 대출을 끼고 주식 투자를 했던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A 총경은 2017년 7월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파견…
불법 음란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명 ‘기자 단톡방’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단톡방(단체 카카오톡방)은 기자·PD 등 200여명의 언론인들이 버닝썬 사태 발발 이후 이와 관련된 불법 촬영물 등 각종 음란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
경찰이 버닝썬 등 강남 클럽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한 징계조치를 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7월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버닝썬 등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12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했다. 징계 수위는 사안과 행위에 따라 경징계에서 중징계…
전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대표였던 ‘아오리라멘’ 본사가 가맹점주들 소송에서 ‘점주들도 버닝썬 사태 관련 인물인데 소송을 낸 것은 신의칙 위반’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판사 임정엽)는 30일 아오리라멘 점주 박모씨 등 2명이 아오리에프앤비를 상…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28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이날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승리는 해외에서 벌인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사내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와 검찰이 각각 항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에 항소장…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은 장 선 날처럼 북적였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으로 잊혀지고 있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경찰 소환을 취재를 위한 기자들이 모였기 때문이죠.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진 지 65일 만에 다시 승리…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28일 경찰에 다시 소환됐다. 검찰에 송치된 지 65일만, 횡령 혐의로 마지막 경찰 조사를 받은 지 118일만이다. 이번엔 해외 원정 도박이라는 혐의가 등장했다. 이날 승리가 출석한다는 소식에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 앞은 오…
경찰이 해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50)를 이번주 내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26일 정례 간담회에서 “지난 17일 YG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계속 수사 중”이라며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를 조사한 후 양 전 대표…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신고자 김상교(28)씨에 대한 신변보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김씨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신변보호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당초 김씨 모자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는 전날 종료될 예정이었다. 김씨는 신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 이문호 씨(29)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00시간의 사회…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사내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된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29)가 징역형의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2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