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현 남편이 자신에게 씌워진 친아들(4) 과실치사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고씨의 현 남편 A(37)씨는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관련 청주상당경찰서의 부실·불법 수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긴급체포 당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영상 유출 경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 유출 당사자는 ‘부실수사’ 논란으로 경찰청의 고유정 사건 진상조사까지 부른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으로 밝혀졌다. 지난 인사에서 제…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6·수감 중·사진)이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청은 해당 영상의 공개가 공보준칙 위반이라며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공개된 55초 분량의 영상에는 고유정이 지난달…
경찰청 고유정 사건 진상조사팀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이 유출된 정황에 대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진상조사팀은 고유정의 체포 당시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한 박기남 제주경찰청 정보화장비…
경찰이 전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의붓아들 A 군(4)은 ‘사망 당시 엎드린 채 온몸이 10분 이상 눌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국과수의 정밀 부검…
고유정의 현 남편이 아들 사망과 관련해 “고씨가 내 아들을 죽였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씨의 현 남편 A씨(37)는 24일 오후 4시쯤 청주상당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아들 사망과 관련된 조사를 위해서다. 그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
제주 전 남편의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망과 관련해 “그것 때문에 죽은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과 상당경찰서 형사과장은 24일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고씨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된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발표했다.…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충북경찰이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부실 수사 주장에 대해서도 수사 진행 내용 등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정면으로 반박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사건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의 1심 재판장인 제주지법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23일 고씨 측 변호인에게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인터넷 검색에는 마치 살해를 준비한 듯한 내용이 있다. 왜 검색했는지 다음 공판까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부…
‘전 남편 살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 사건 재판 첫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이 열린 23일 제주지방법원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지법 제201호 법정 앞에서 선착순으로 재판에 대한 방청권 배부가 이뤄져 신청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 섰기 때문이…
23일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다. 예상대로 고유정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고유정 측 국선변호인은 법정에서 수사단계부터 이어온 고씨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되풀이하며 검찰과의 치열한 법정 줄다리기를 예고했다…
국민적인 지탄을 받은 고유정(36) 전 남편 살인사건 법정싸움이 23일 시작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됐다. 공판준비기일은 공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을 정리하는 자리다. 비록 피고인의 …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4일 고씨의 현 남편 A씨(37)를 상대로 대면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그 동안 수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대질조사에서 고씨와 A씨는 상반된 진술을 한…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4)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경찰이 19일 고씨와 현 남편을 한 자리에 불러 사망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11시40분까지 10시10분가량 제주교도소에서 고씨와 현 남…
검찰이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기소)의 현 남편이 제출한 졸피뎀 처방전 라벨을 계획살인을 입증하는 유의미한 증거로 법원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고씨가 지난 5월17일 청주시의 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 졸피뎀 처방전 라벨(복약지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