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술거부 없이 경찰 2차 조사를 받았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제주 교도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9시간 가량 고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조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여)의 신병확보가 검찰의 영장기각으로 지체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4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경찰은 제주시 한 펜션에서 살해된 피해자 강모(36)씨의 실종상태가 지속되자 일단 고유정…
청와대가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고유정(36·구속)의 사형선고를 촉구한 국민청원에 대해 “청원인의 호소대로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질 지 향후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 초동수사 부실 부분에 대한 경찰의 약속이 잘 지켜도록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첫 재판이 오는 15일 열린다. 3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5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및 사체 손괴, 사체 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고유정(36)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당…
검찰이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의 주요 범행 증거인 수면제 졸피뎀의 효능과 한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졸피뎀의 종류와 효능, 지속시간 등을 법리학자와 전문의 등에 자문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뜨거운 음식에 졸피뎀을 넣었을…
검찰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졸피뎀’의 증명력을 높이기 위해 막바지 보강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고유정이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범행 도구의 재감…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이 범행 직전과 시신 유기 전 시신이 든 가방을 휴대전화로 찍었던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지검은 고유정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범행과 관련된 사진 3장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2장은 전 남편 강모씨(36)를 살해한 …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여)의 의붓아들(4)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경찰이 고씨에 대한 추가 대면조사를 벌인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제주교도소로 수사관들을 다시 보내 피고소인 신분인 고씨를 상대로 2차 대면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날 프로파일러…
전(前)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6) 사건에 대한 경찰청의 진상 조사가 시작됐다. 경찰청은 2일 이연욱 본청 강력계장을 비롯한 5명으로 꾸려진 진상조사팀을 제주로 보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전날 고유정 사건 초동수사 부실 비판과 관련해 …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씨 사건이 시신을 찾지 못한 채 법원에 넘겨졌다. 직접 증거인 시신이 없는 살인사건에서 향후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우남준 부장검사)은 전날 고씨를 살인 및 사체손괴·은닉 혐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입을 굳게 닫았던 고유정(36)이 경찰에는 어떤 진술을 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일 제주구치소에서 고유정을 상대로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상당서 형사과장과 담당 팀, 프로파…
전남편을 살해한 뒤 엽기적 수법으로 시신을 훼손해 감춘 고유정(36)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1일 고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유정은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제주의 한 펜션에서 미리 구입한 수면제(졸피뎀)가…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여)의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1일 제주 구치소를 찾아 고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벌였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상당경찰서 수사팀은 이날 피고소인 신분인 고유정을 상대로 약 10시간 가량 조사…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김포에서 훼손한 시신의 상당수를 유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보강수사를 벌인 제주지방검찰청은 1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고유정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유정이 지난 5월30일 밤부터 31일 새벽…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서 입을 굳게 다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된 뒤 10회에 걸친 조사에서 진술거부로 일관했다. 전 남편 살인사건뿐만 아니라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