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이라도 타고 (판사님과) 뇌라도 바꿔서 알려 드리고 싶다.”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7)은 10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재판부가 마지막 결론을 내리기 전 의붓아들 살인 사건과 관…
‘고유정 살인 살인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선고 전 마지막 공판에서 의붓아들 사망에 대한 의문점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고유정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른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0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피고인 고유정의 살인 및 사체손괴·은닉 …
고유정(37)의 전 남편 살해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과 공보규칙 위반으로 도마에 올랐던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이 경징계를 받았다. 22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고유정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박 전 서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7)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 심리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서 의붓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르는 등 극단적 인명경시에 기인한 …
검찰이 20일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7·여)에 대한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하자 유족들이 당연한 결과라고 반겼다. 또 고유정 측 변호사가 최후변론을 준비하지 않았다며 결심공판을 미룬 것에 대해서는 시간을 끌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
고유정이 무섭다며 벌벌 떨었던 제주지검 고유정 사건 담당검사가 법정에서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다 눈물을 삼켰다. 2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1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구형을 하기 전 고유정 사건을 맡은 이환우 검사는 최종의견을 통해 그동안 …
검찰이 ‘전 남편·의붓아들 살인’ 사건 피고인 고유정(37·여)에게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사건을 담당한 고씨의 변호인이 변론 준비 부족을 이유로 재판부에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20일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씨에 대한 11차 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에게 사형…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20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결심 공판에서 고유정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고유정이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서 아들을 죽이는 반인륜적…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고유정(37)에게 검찰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 관심이다. 20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유정의 최후진술과 함께 검찰의 구형이 예정돼 있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 등…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7·여)의 1심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다. 고씨가 결심 공판에서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지, 아니면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성 발언을 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20…
고유정(36)이 의붓아들 홍모군(5)이 사망하기 일주일 전 의붓아들을 향해 극도의 적개심을 드러낸 것으로 드러났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 사건 10차 공판이 6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증거조사를 통해 고…
고유정(37)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다고 의심받는 날인 지난해 3월2일 새벽 그의 수상한 행적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 사건 10차 공판이 6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고유정은 그동안 의붓아들 홍모군(5)과 다른…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고유정(36)의 9차 공판에서 피해자의 사망 원인을 놓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16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의붓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추가 기소된 고유정(36)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전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의 의붓아들 살해 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자신했던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는 나오지 않았다. 고유정 측은 검찰이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반했다며 재판부가 공소기각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결정적 증거 없이 …
고유정 의붓아들 살인사건 피해자 홍모군(5) 아버지이자 현 남편인 홍모씨(37)가 법정에서 고유정을 향한 울분을 터트렸다. 고유정 전 남편 살인사건과 의붓아들 살인사건 병합 후 첫 재판이 2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번 재판은 두 사건 병합 후 첫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