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5차 공판을 앞두고 피의자 고유정(36·구속기고)이 호송차량을 타고 출석했지만, 제주지방검찰청 시설이 보강되면서 청사 내부로 들어서는 모습은 철저하게 가려졌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봉기)는 14일 오후 2시 법원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
전남편 살해 용의자 고유정이 사용한 혐의를 받는 졸피뎀을 포함해 최근 4년 사이 도난·분실된 마약류는 4만400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도난·분실된 마약류에 대한 관리·감독 …
전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의 의붓아들 A 군(4)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30일 이 사건을 검찰에 보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 군이 잠을 자는 동안 몸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고유정을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30일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 남편 살인 및 사체 손괴, 은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직접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고유정은 3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모두진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검찰 조사에서도 “기억이 파편화됐다”는 이유로 묵비권을 …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기소)이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히며 성폭행을 당할 것 같아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날 자신의 행동을 참았어야 했다”며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반성하며 피해자를 위해 매일 기도한다고 말했다. …
30일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데 이어 사체 훼손 및 은닉에 대해서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제201호 법정에서 살인 및…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네 번째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또다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도민들의 분노를 샀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부장판사 정봉기)는 30일 오후 법원 201호 법정에서 살인과 사체손괴, 은닉 등의 혐…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기소)이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악몽 속에서 살고 있는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지난 5월25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마트 주차장에서 헤어지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며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30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경찰 수사가 고유정(36)의 연쇄살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하지만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미완의 수사’로 끝이 나면서 고유정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검찰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의붓아들 사망사건 수사를 마무리해 고유…
고유정(36) ‘의붓아들 살해사건’이 30일 검찰에 송치된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6개월 가까이 수사를 벌인 끝에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고유정의 범행과 수사상황 등 일지를 정리한다. ◇2018년 11월 ▶고유정 충북 청주 한 병원서 수면유도제 처방구입.…
장장 6개월에 걸친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경찰 수사가 고유정의 범행으로 최종 결론났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사건을 마무리해 고유정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피의사실 공표 문제로 정확한 혐의 등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4) 사망사건이 고씨의 연쇄살인 혐의로 좁혀졌다. 경찰은 지난 3월2일 고씨의 의붓아들이 숨진 뒤 6개월간 수사를 벌여 고씨를 최종 피의자로 판단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고씨의 현 남편 A(37)씨 과실치사 …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4)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유정의 단독 범행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3월2일 고씨의 의붓아들이 숨진 뒤 6개월여 만이다. 범행 도구 등 직접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고씨의 현 남편에서 검출된 수면…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침묵을 지켜온 고유정(36)이 4번째 재판에서 어떤 주장을 할지 주목된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4차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에서는 3차 공판에 이어 고유정 계획범행의 핵심…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한 6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고유정의 범행으로 사실상 결론 내렸다. 경찰은 수사 초중반 고유정의 현 남편 A씨(37)의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뒤늦게 A씨에게서 수면유도제 성분을 확인해 고유정의 범행으로 판단했다. 그렇다면 앞서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