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팀이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살인사건’ 검찰 수사기록을 넘겨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 사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씨(56)의 청주 처제 살인사건 기록을 청주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류에는 …
경찰이 화성연쇄살인 진범을 찾기 위해 수사인력을 보강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4일 용의자로 특정한 이모씨에 대한 진범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의 유능한 프로파일러 6명을 기존 수사전담팀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전담 수사팀…
경찰이 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모씨(56)에 대한 4차 대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사 전담팀을 이씨가 복역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대면조사를 진행 중이다. 3차 조사 이후 나흘만이다. 3…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이모씨(56)에 대한 처제살인사건 검찰 수사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4차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3차례 진행한 이씨와의 대면조사를 잠시 중단하고 이씨가 자신의 처제를 살해한 배경과 혐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56)가 30여 년 전 화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23일 드러났다. 경찰은 이춘재의 신상을 공개해도 되는지를 두고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이춘재를 조사한 적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를 찾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강력범죄자의 유전자(DNA)를 확보하는 조건이 내년부터 까다로워진다. 대상자의 의견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판사가 불허하면 보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2010년 7월 시행된 D…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56)의 외모가 사건 당시 그려진 몽타주와 일치한다고 보고 몽타주 작성을 도왔던 ‘버스 안내양’을 찾아 나섰다. 이춘재가 3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과거 용의자와 직접 마주쳤던 목격자가 등장할 경우 진실 규명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의 통근길 인근에서 살인 사건이 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4건의 살인사건은 아직 이춘재 유전자(DNA)와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 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이춘재가 화성 사…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석 달 전 자신의 수형 사실을 공개하지 말 것을 교도소 측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춘재는 1994년 1월 처제를 강간살인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춘재는 올해 6월 말경…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의 자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연쇄살인범 강호순(50)의 입을 열었던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이 투입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춘재와 라포르(rapport·신뢰감으로 이뤄진 친근한 인간관계)를 쌓아 자백을 받고 여죄를 캐는 전략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의 정체를 밝힌 건 29년 전 피해자 속옷에 남아 있던 이춘재의 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중요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올해 7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성 사건으로 희생된 여성 10명 중 1990…
0.000000000000000000001%. 화성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의 유류품에서 검출된 유전자(DNA) 정보가 대검찰청이 보유한 수형자 이춘재(56)의 것과 일치하지 않을 확률이다. 19일 대검 관계자는 “DNA 분석기술이 발전한 데다 대조할 수 있는 DNA 정보를 많이 확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9번째 피해자 김모 양(당시 13세)은 1990년 11월 16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당시 태안읍 병점5리)의 야산에서 발견됐을 때 흰색 속옷 하의만 입은 상태였다. 이 속옷은 화성 사건의 유류품으로 영구 보존돼 있을 뿐 아니라 김 양 발견 당시의 사진을 통해 …
지난해 전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은 총 309건, 그중 범인이 잡힌 사건은 298건이다. 검거율이 96.4%에 달한다. 살인 용의자 4명 중 3명은 범행을 저지른 뒤 24시간 이내에 잡힌다.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연쇄살인범이 수사망을 따돌리는 이른바 ‘완전범죄’를 저지르기란 불가능에 …
“우리는 진짜 그놈 얼굴이라도 봐야 속이 풀리겠어.” ‘화성 연쇄살인 사건’ 중 7번째 범행이 있었던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주민 이모 씨(78·여)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그때가 도대체 언제인데 이제야 잡혔느냐”면서도 “잘됐지. ‘그놈’ 잡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