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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 회원들과 조직적으로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조주빈(26·수감 중·사진)이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조주빈이 지난해 3월 경찰에 붙잡힌 지 약 19개월 만이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악명을 떨친 ‘박사’ 조주빈과 그 일당들이 엄벌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 중형이 확정될 수 있었던 것은 검찰과 법원이 박사방 일당을 ‘범죄집단’으로 봤기 때문이다. 조주빈을 중심으로 같은 목적을 갖고 뭉쳤으며, 서로 역할을 나눠 범죄집단과 같이 …
경찰이 아동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할 때 신분을 밝히지 않거나 속이는 방식의 위장 수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전문교육을 마친 위장수사관 40명과 전국의 사이버 및 여성청소년 수사관을 중심으로 24일부터 위장 수사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할 때 법원의 허가를 얻어 신분을 숨긴 채 접근하는 위장 수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유인 과정인 ‘온라인 그루밍’의 처벌도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은 ‘텔레그램 n번방’의 후속…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성착취 목적의 대화나 성적행위를 유인·권유할 경우 처벌이 가능해진다. 또 경찰이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위장해 수사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권유하는 ‘온라인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 착취물 100여개를 공유해 약 8만6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렸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17일 박모씨(33)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법무부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n번방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그 후 1년’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다수의 성착취 단체방에 잠입해 신고하는 등 n번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 공론화에 결정적 기여를 한 ‘리셋(ReSET)’, ‘추적단 불꽃’…
텔레그램에 음란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 34년을 선고받은 ‘갓갓’ 문형욱(25)이 상고장을 제출했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문형욱씨는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를 심리한 대구고법 제1-3형사부(고법판사 …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운영하면서 성착취물을 제작 및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갓갓’ 문형욱(24)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4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3부(정성욱 부장판사)는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문형욱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
법원이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 문형욱(25)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징역 34년형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1-3형사부(정성욱 판사)는 19일 문형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34년형을 선고했다. (대구=뉴스1)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6) 일당 중 ‘태평양’ 아이디를 쓰는 이모군(17)의 형이 확정됐다.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6명의 일당 중 형이 확정된 것은 이군이 처음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범죄단체활동 등 혐의로 기소돼 2심…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조주빈(26)을 도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남경읍(30)이 중형에 불복해 항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남씨는 조씨 등과 공모해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의 지시를 받아 미성년자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이 높아져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배형원)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및 범죄단체조직 등 …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조주빈(26)을 도운 남경읍(30)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8일 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