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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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 오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지역의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50분경 “아버지가…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이튿날 오전 7시쯤 A씨가…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안에 필로폰이 담긴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검거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봉)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씨(53)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경기 의정부시 한 오…
실수로 마약이 든 가방을 승강기에 두고 내린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2일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승강기에서 마약류가 발견됐다”는 입주민 신고가 접수됐…
자신들이 일하는 공장 기숙사에서 대마를 재배한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30대 태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자신들이 일하는 공장 기…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나 청소년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는 등 마약 범죄에 청소년을 끌어들인 마약사범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구형하겠다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30일 대검찰청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처벌로 …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를 상대로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30일 대검찰청은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이천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
이원석 검찰총장은 27일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마약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마약에 취해 폭력과 살인을 저지르고, 피싱과 살인의 도구로 사용하며 자신과 가족을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뜨리는 등 우리 공동체 구성…
제주 시내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흡연한 20대 남녀가 구속됐다. 27일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인 관계인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주택가에 있는 한 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전알리미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식욕억제제·졸피뎀·프로포폴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3957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자생대마초를 채취해 흡연하고, 소지한 60대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2명은 지난해 9월 김해시 화목동 소재 불상의 장소에서 자생하던 대마를 채취한 후 이달초 불상지에서 흡연했다. 또 26일 오후 11시 5분께 김해…
2020년 당시 17세였던 A 양은 한 마약사범이 “같이 마약할 생각 없느냐”며 공짜로 건넨 필로폰을 투약한 뒤 마약 중독자가 됐다. 이듬해 경찰에 체포되자 후회하며 “필로폰을 끊겠다”고 약속했지만 금단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2개월 후 다시 마약을 투약하다가 체포돼 구속됐다. 경찰 …
육군 부대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한 병사들이 붙잡혔다. 육군은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대마초를 몰래 반입한 병사 A 씨 등 6명을 적발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 등은 대마초를 택배로 배송 받아 부대 내에서 나눠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 중…
2020년 당시 17세였던 A 양은 한 마약사범이 “같이 마약할 생각 없느냐”며 공짜로 건넨 필로폰을 투약한 뒤 마약 중독자가 됐다. 이듬해 경찰에 체포되자 후회하며 “필로폰을 끊겠다”고 약속했지만 금단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2개월 후 다시 마약을 투약하다 체포돼 구속됐다. 경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