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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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40대 의사의 불법 촬영 피해자가 극단 선택으로 숨졌다.29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원장님! 스스로 목을 매는 건 어때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에게 …
무용가 이선태(36)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복역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엠넷(Mnet) 측이 그가 출연한 ‘댄싱9’ 다시보기를 중단한다. 엠넷 관계자는 30일 “이선태가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분의 다시보기, VOD 서비스는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태는 2013년과 2…
2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한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마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통해 마약을 유통한 국내 총책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직원 A씨가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반입하려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가스공사가 해당 직원에 대한 처분과 직원 교육 강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4일 인천LNG기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약 근절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
보건당국이 지난 4년간 전국 34곳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분석한 결과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오정은 부산대학교 환경공…
미성년자인 10대 여성에게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도 같이 투약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했다. 또 80시…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 길거리 한복판에서 소리를 지르던 여성과 헛소리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여성 A 씨와 남성 B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경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B 씨와 함께 마약을 투…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 빠져 길거리에서 “살려 달라”고 외치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같이 마약을 투약한 남성도 인근에서 환각 상태로 발견돼 입건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여성 A 씨와 남성 B 씨를 수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위조한 처방전으로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구매해 투약한 3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3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당곡사거리에서 과속운전으로 50대 배달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벤츠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벤츠 운전자 20대 남성 A 씨에게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9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화장품 용기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전국 334개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텔레그램으로 좌표를 전송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 프랑스 화이트 와인 병에 액체 형태의 마약 원료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18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의 필로폰을 제조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중국산 밀크티 봉지 등에 담아 밀수한 30대 남성도 검거됐다.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 프랑스 화이트 와인 병에 액체 형태의 마약 원료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18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의 필로폰을 제조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중국산 밀크티 봉지 등에 담아 밀수한 30대 남성도 검거됐다.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와…
마약 원료를 와인과 밀크티 스틱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제조해 유통하려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액체 원료물질로 필로폰 5.6㎏(186억 원 상당·18만 6000 명 동시 투약분)을 제조한 후 유통하려 한 2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
약 9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국제택배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국내 공동 총책 A(36)씨와 B(36) 등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