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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고든 마약의 유혹

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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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운전자 잡은 3년차 구급대원…“대형사고 막아야겠다는 생각뿐”

    마약 운전자 잡은 3년차 구급대원…“대형사고 막아야겠다는 생각뿐”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멈춰 세워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1일 최모 소방사(35)는 지난달 28일 마약에 취한 채 난폭 운전을 하던 한 운전자를 붙잡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3년차 119구급대원인 그는 사건이 일어난 날 오전 8시 반경 차를 몰고 경기 포천시 신…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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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웹·SNS 악용 마약사범 445명 검거…2030세대 89.7%

    다크웹·SNS 악용 마약사범 445명 검거…2030세대 89.7%

    다크웹(접속하려면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 웹사이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마약을 사고팔거나 이를 도운 마약 사범이 450명 넘게 검거됐다. 이중 약 90%는 20, 30대였다.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를 불법 구매하고 투약한 피의자 445명을 검거…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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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가끔 미쳐요” 유명 작곡가, 마약 취해 비틀비틀 거리 활보…CCTV 공개

    “제가 가끔 미쳐요” 유명 작곡가, 마약 취해 비틀비틀 거리 활보…CCTV 공개

    마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작곡가가 마약에 취해 거리를 활보한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린 작곡가 최모(29)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 전날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검은 …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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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웹·텔레그램 마약사범 452명 검거…2030세대 89.7%

    다크웹·텔레그램 마약사범 452명 검거…2030세대 89.7%

    경찰이 다크웹·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마약류를 거래하고 투약한 마약사범 452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판매대금을 가상자산(가상화폐)으로 전송한 가상자산 거래 대행소 운영자들도 처음으로 입건됐다. 이번에 검거된 마약 매수 피의자 가운데 89.7%는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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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하는 병원서 마약 훔쳐 투약한 간호사 체포

    근무하는 병원서 마약 훔쳐 투약한 간호사 체포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몰래 투약한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20분경 2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주말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의 한 한방병원 금고에서 마약류 약품을 …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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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중독 선생님 안돼요” 기간제 교원, 1년마다 마약 검사 의무화

    “마약 중독 선생님 안돼요” 기간제 교원, 1년마다 마약 검사 의무화

    기간제 교원은 임용 시 1년마다 마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도교육청 지침에 올해 처음으로 이러한 내용이 반영됐다.27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의 공립·사립학교의 ‘계약제교원 운영 지침’에 기간제교사 등 계약제교원은 임용 때 1년 이내의 ‘마약·대마 또는 향…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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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 일하던 베트남인 도우미, 마약 팔다 ‘불법 체류’도 적발

    노래방 일하던 베트남인 도우미, 마약 팔다 ‘불법 체류’도 적발

    노래방에서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외국인 도우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A 씨(2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 원주시의 한 노래…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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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견뎠는데 그만” 또다시 마약에 손댄 50대, 징역 1년6월

    “23년 견뎠는데 그만” 또다시 마약에 손댄 50대, 징역 1년6월

    23년간 마약의 유혹을 견뎌냈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또다시 필로폰에 손을 댄 50대 남성이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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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1㎏’ 생활용품 사이에 숨겨 들여온 30대 구속기소

    ‘필로폰 1㎏’ 생활용품 사이에 숨겨 들여온 30대 구속기소

    국내로 마약을 몰래 밀반입한 30대가 검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2부(김지혜 부장검사)는 특정범가중처벌법 위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11월 필로폰 1㎏가량(시가…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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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감시 촘촘해진다…‘통합’ 시스템에 부처 정보연계

    마약 감시 촘촘해진다…‘통합’ 시스템에 부처 정보연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관계부처 마약류 오남용 정보를 연계해 마약류 불법유통·오남용 뿌리 뽑기에 나선다. 식약처는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마약류통…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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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같이할 사람 찾아요”…채팅 앱에 마약 은어 올린 30대, 집유

    “마약 같이할 사람 찾아요”…채팅 앱에 마약 은어 올린 30대, 집유

    온라인 공간에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올리며 함께 투약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보호관찰 …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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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취급…직년에만 149곳 적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취급…직년에만 149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으로 취급한 의료기관 149개소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356개소를 지자체·경찰청·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한 결과, 이 중 149개소를 적발…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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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1년새 48명→235명…5배 급증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 1년새 48명→235명…5배 급증

    최근 1년간 서울 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이 5배 가까이 급증했다.15일 서울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청소년 마약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서울 지역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8년 28명 △2019…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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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소년 마약 사범 1년 만에 48명→235명 ‘5배 폭증’

    서울 청소년 마약 사범 1년 만에 48명→235명 ‘5배 폭증’

    서울 지역 청소년 마약 범죄가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7명이 여성 청소년이었다. 15일 서울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 청소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청소년 마약 사범은 235명으로 전년 48명과 비교해 389.6% 증가…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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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은닉 막아라”… 우범국 항공편 승객 내리자마자 단속

    앞으로 태국 등에서 들어온 일부 항공편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마약 검사를 받게 된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명의 도용에 대한 검증과 처벌을 강화하고, 200만 원 이하의 관세는 간편결제로 낼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된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관세청은 올 상반…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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