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일상 파고든 마약의 유혹

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기사 1,301

구독

인기 기사

날짜선택
  • 직접 키운 대마 흡연도 모자라…찌개·김밥에도 넣어 먹은 20대

    직접 키운 대마 흡연도 모자라…찌개·김밥에도 넣어 먹은 20대

    대마를 직접 재배해 흡연하고 음식에도 첨가해 먹은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배성중 부장판사는 지난 1일 마약류관리법위반(대마)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

    • 2023-12-09
    • 좋아요
    • 코멘트
  • 집에서 대마초 재배하고 김치찌개·카레에 넣어 먹은 20대 실형

    집에서 대마초 재배하고 김치찌개·카레에 넣어 먹은 20대 실형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서 흡연하고 음식에 넣어 요리해 먹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 씨(29)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

    • 2023-12-09
    • 좋아요
    • 코멘트
  • 우편물마다 킁킁… “지난해 마약 밀반입 40건 넘게 막았어요”

    우편물마다 킁킁… “지난해 마약 밀반입 40건 넘게 막았어요”

    5일 오후 인천공항본부세관 국제우편통관센터. ‘딜론’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쉴 새 없이 오가며 우편물에 코를 들이댔다. 올해 네 살이 된 래브라도리트리버종 딜론은 경력 2년 차 마약 탐지견이다. 딜론은 우편물 한 개마다 서너 번씩 냄새를 맡았다. 딜론 옆에 선 조사요원 ‘핸들러’는 반…

    • 2023-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300만원 유혹’ 에 마약 속옷에 숨겨 반입한 30대, 2심도 징역 5년

    ‘300만원 유혹’ 에 마약 속옷에 숨겨 반입한 30대, 2심도 징역 5년

    2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속옷에 숨겨 반입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강영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 2023-12-08
    • 좋아요
    • 코멘트
  • “첫잔은 원샷이다”…태국 대마 성분 음료 주의보

    “첫잔은 원샷이다”…태국 대마 성분 음료 주의보

    태국에서 대마가 합법화된 가운데 현지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손 쉽게 대마가 함유된 제품을 구할 수 있게 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태국 수도 방콕 번화가의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 ‘첫잔은 원샷이다’라는 한글 스티커가 붙은 대마 함유 음료들이 진열돼 있다…

    • 2023-12-08
    • 좋아요
    • 코멘트
  • “마약 때문” 필로폰 취해 지인 잔혹살해 50대, 징역 20년 선고

    “마약 때문” 필로폰 취해 지인 잔혹살해 50대, 징역 20년 선고

    “약(필로폰)이 그렇게 만든 거죠. 약을 안 먹었더라면 살인사건이 안 일어났을 수도 있었죠.”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것도 모자라 약에 취해 살인까지 저지른 50대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다.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 박주영 부장…

    • 2023-12-07
    • 좋아요
    • 코멘트
  • 검찰,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에 각각 징역 2년·1년6개월 구형

    검찰,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에 각각 징역 2년·1년6개월 구형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 씨(29)와 방송인 서민재 씨(30·개명 후 서은우)에게 검찰이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린 남 씨와 서 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공판에서…

    • 2023-12-07
    • 좋아요
    • 코멘트
  • 식료품·영양제로 속여 밀수…외국인 마약사범 무더기 재판행

    식료품·영양제로 속여 밀수…외국인 마약사범 무더기 재판행

    검찰이 관내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밀수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마약류 밀수범을 집중 수사한 결과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 A(28)씨 등 1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필로폰 2㎏, 케타민 약…

    • 2023-12-07
    • 좋아요
    • 코멘트
  • ‘마약 혐의’ 남태현·서민재에 각각 징역 2년·1년6개월 구형

    ‘마약 혐의’ 남태현·서민재에 각각 징역 2년·1년6개월 구형

    검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씨(29)와 방송인 서민재씨(30)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남씨와 서씨는 최후변론에서 잘못을 인정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열린 남씨와 서씨의 마약류 관리…

    • 2023-12-07
    • 좋아요
    • 코멘트
  • “마약 처벌은 끝 아닌 시작…치료·교화로 사람 지켜야”

    “마약 처벌은 끝 아닌 시작…치료·교화로 사람 지켜야”

    마약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한 한 해였다. 마약 사범을 엄벌해야 한다는 요구도 그만큼 높다. 그러나 안준형 법무법인 지혁 변호사는 “마약 범죄 자체보다 사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세이코리아)’를 낸 안 변호사를 서울 강남에 있는…

    • 2023-12-06
    • 좋아요
    • 코멘트
  • 마약사범 역대 최다 10월까지 2만2393명…전년 대비 47.5% 증가

    마약사범 역대 최다 10월까지 2만2393명…전년 대비 47.5% 증가

    올해 마약사범 단속인원이 2만2000여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압수량도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했다.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마약사범 단속인원은 2017년 1만4123명에서 지난해 1만839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0월까지 2만2393명으로 전년 동기(1만51…

    • 2023-12-06
    • 좋아요
    • 코멘트
  • 고교 옥상서 투신소동 50대…마약사범으로 체포

    고교 옥상서 투신소동 50대…마약사범으로 체포

    경기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도주 중인 마약 수배범으로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10시 50분께 의정부시의 …

    • 2023-12-05
    • 좋아요
    • 코멘트
  • 아버지 장례로 구치소 나온 마약사범, 도주 중 또 필로폰 투약

    아버지 장례로 구치소 나온 마약사범, 도주 중 또 필로폰 투약

    아버지가 사망해 구속영장 집행정지를 받고 구치소를 나온 마약사범이 도주했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지난달 30일까지 부친의 사망으로 구…

    • 2023-12-05
    • 좋아요
    • 코멘트
  • “친구가 권해서 시작” 부산서 SNS로 마약 공급한 30대 검찰 송치

    “친구가 권해서 시작” 부산서 SNS로 마약 공급한 30대 검찰 송치

    부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제화물선 선원에게 마약을 공급한 30대 남성이 해양경찰에게 붙잡혔다. 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7월 SNS에서 마약을 구매해 투약했던 국제화물선 선원 A씨(40대)를 구속한 뒤, A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B씨(30대)를 약 3…

    • 2023-12-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