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기사 1,301
구독
속옷 안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뒤 서울 강남 등지에서 판매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5년을, B 씨(26)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
속옷 안에 숨겨 밀수한 마약을 서울에서 판매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5년을, B씨(26)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로부터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첫 재판이 내달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13일 유씨 측의 공판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유씨의 첫 재판을 내달 12일 오전 10시 열기로 했다. 유씨는 프로…
포로포폴과 대마 등의 마약을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본명 엄홍식·37)씨의 첫 재판이 다음달로 연기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당초 오는 14일에 예정된 유씨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2월12일로 연기했다.앞서…
베트남에서 마약을 밀매한 한국인 2명 등 총 18명이 현지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전직 한국 경찰 출신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마약을 운반하려다가 베트남 공안(경찰)에 붙잡혔다.11일(현지시간)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VNA 등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법원은 이날…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온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누리꾼들이 지드래곤의 꾸준한 제모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은 증거인멸하려고 전신 제모한 게 아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씨의 본격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40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 외…
경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을 형사 입건한 배경에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일 채널A는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이유에 대해 “배우 이선균(48)에게 투약 장소를 제공하고 협박까지 한 서울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측이 경찰조사를 앞두고 온몸을 제모했다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대응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10일 오후 이같이 밝히며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
구속된 마약 판매 사범이 자신에게 마약을 사지 않았다고 증언해주면 평생 마약을 제공하겠다고 허위 증언을 요구해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10일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달 31일 각각 위증교사·위증 혐의로 A씨(60)와 B씨(57)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본인의 ‘마…
동남아 3대 마약왕 중 유일하게 한국으로 송환하지 못하고 있는 박왕열을 빨리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박왕열이 필리핀 대법원에 의해 단기 57년 4개월, 장기 6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지만 가진 돈을 이용해 교도소에서 마약조직을 지휘하고 있는 등…
폐업한 의료기관이 갖고 있던 의료용 마약류가 관리·감독 소홀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일 등에 대한 감사원 지적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식약처를 정기감사해 9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 등은 폐업할 때 갖고 있던 의료용…
한밤중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관과 대치했던 남성이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괴성을 지르며 도로를 뛰어다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어떤 남자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넘나들며 난동을 …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48)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 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서울 강남 모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병원에서 의료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불구속 …
부둣가에서 낚시줄에 딸려 온 비닐봉지 속 마약 주사기로 덜미가 잡힌 마약사범 2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 중 1명은 형사의 눈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11월 부산 중구 부둣가에서 낚시하던 시민의 낚시줄에 검은색 비닐 봉지가 걸려 올라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