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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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책 지시를 받고 구매자들에게 마약을 전달한 공급책과 투약자 등 7명이 검거됐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20대 남성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
인터넷 방송인 집단 마약 의혹에 연루된 유명 인터넷 방송인(BJ) 세야(본명 박대세·35)가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박 씨를 구속 송치했다.검은색 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찰서를 나선 박 씨는 취재진으로부터 ‘집단…
필로폰을 투약한 채로 고속도로에서 주행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남 공주경찰서는 A(47)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약물운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필로폰을 투약한 채 고속도로를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
출근 시간대 알몸으로 집을 나와 건너편 건물을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쯤 봉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현관에 기대고 있었다. 당시 그는 아무 옷도 입고…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이른바 ‘집단 마약 모임’의 장소제공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2부(부장판사 오영상)는 지난 8월28일 김모(32)씨에게 원심이 선고한 징역 2년6개월보다 가벼운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모임 개최에 기여…
‘마약을 구해 클럽에 간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해 마약 검거에 일조한 시민이 보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1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공로로 시민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6일 오…
길거리 한복판에서 환각물질인 시너를 흡입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경찰은 12일 유튜브 채널에 ‘길에서 시너 흡입한 남성, 경찰 총 출동해 현장 검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골목에서 한 남성은 정차된 오토바이 옆에서 손에 흰색 비닐봉지…
서울 강남 클럽에서의 마약 투약 정황을 신고한 시민이 2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1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전날 강남 소재 클럽 내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공로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자정께 강남의 모…
자택에서 집단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 방송인(BJ)이 1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BJ 박모(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를 …
지하철역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1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8분쯤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행인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난…
자택에서 집단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 방송인(BJ)이 12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박모(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지난해 700㎏ 넘는 마약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적발량이 649㎏(약 540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적발량의 85%를 차지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이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
지난해 필로폰과 캐타민, 대마 등 770㎏에 달하는 마약이 국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관세청과 인천공항본부세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서 적발된 마약은 총 769㎏으로…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미성년자에게 ‘마약 음료’를 건네고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던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갈미수,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길모 씨(27)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1…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징역 7~18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제조책 길 모 씨(27)의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